선수 500여 명 참가, 관중허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노판식)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대·일반부 세팍타크로선수 500여 명이 참여하며, 만 21세 이하와 만 19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이번 경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관중이 허용돼 세팍타크로 특유의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아 차는 환상적인 ‘롤링 스파이크’와 옆으로 차는 ‘시져스킥’등 멋진 기술들을 직관할 수 있어 더욱 열띤 분위기를 뿜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관중이 허용돼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훈련에 매진했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전국 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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