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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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쟁의 승패
인류의 역사에는 크고 작은 전쟁사를 빠짐없이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는 기록들이 많다. 불과 180명라는 작은 병력을 이끌고 7만 명을 거느리고 왔던 남미 잉카제국 왕 알타왈파를 사로잡은 스페인의 피사로는 국왕이 24톤이나 되는 금을 몸값으로 내어 놓겠다
고성시사신문   2015-10-16
[칼럼] 해상왕국
중국의 삼국시대에 익주(지금의 사천성)를 중심으로 한 촉한(蜀漢)의 왕이 된 유비(劉備)에게는 유명한 도원결의(桃園結義)로 의형제로 맺은 의제 관우(關羽)와 장비(張飛)가 있었다. 동쪽 형주에서 서쪽 익주로 진출하여 새로운 나라의 기반을 닦기에 여념이
고성시사신문   2015-10-09
[칼럼] 하늘의 도움
일(事)이 있음으로써 인간은 살아간다. ‘일’이란 ‘일으키고(起)’, ‘이루고(成)’, ‘얻고(得),’, ‘안거나(抱)’,그 밖의 많은 일을 손(手)으로 이루어 낸다는 말이다, 또 그 ‘일’에서 ‘읻, 잇’으로 나아가 그 ‘잇’에서 ㅅ과
고성시사신문   2015-09-24
[칼럼] 고향 서점에 출간된 책을 먼저 납본하고는
*저자가 언론상이나 문학적으로나 비평가 신분이다 보니 선뜻 서평에 나서는 이가 없어 미약하나마 사회자가 저자의 구술을 받고 나름 본서를 읽고 서평을 하게 되었다. 원래 다른 비평가가 서평을 하기로 했으나 입원가료 중이라 불발로 끝났다. 또한 원래 사회
고성시사신문   2015-09-18
[칼럼] 왕자와 공주
사람으로 태어나 ‘제구실’ 제대로 한다면 그게 바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인간에게 자신이 속한 위치에 걸 맞는 존재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수동적인 입장을 취하기
고성시사신문   2015-09-18
[칼럼] 일부지역 언론 땅꾼의 일탈과 올곧은 펜, 그리고 저서에 대하여
오늘 아침 '책을 읽으며 소중히 여기는 국가(국민)는 선진국(민)'임을 다시금 피부로 체험한다. 책을 써보면 3류작가도 있지만, 3류독자 또한 더 많다는 사실이다. 이번 출간한 비평에세이는 출판기념회(17일 오후 3시30분, 서울 관악구민회관 홀)에
고성시사신문   2015-09-10
[칼럼] 오늘에 투영된 과거
어느 작은 출판사를 겸한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 서점에 어떤 신사가 찾던 책을 고르더니 책값을 물었다. 이 책은 얼마지 ?‘ ’예 이만 원입니다‘ 그러자 그 손님이 책값을 좀 깎아 달라고 했다. 점원은 한 푼도 깎아줄 수 없다고
고성시사신문   2015-09-10
[칼럼] 국민이 바라는 8월의 대한민국
해마다 8월이면 퇴직공무원들의 훈장잔치가 판친다. 그 잔치에는 일반국민은 없다. 부패공화국의 견인차 역할을 한 그들만의 잔치니까 지각 있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개목거리 잔치라고 비웃는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이력에는 호박넝쿨처럼 더덕더덕 붙이나 외국과 달
고성시사신문   2015-09-03
[칼럼]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현재의 지위와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밖의 일은 염두에 두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만 열중하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부귀(富貴)의 위치에서는 부귀하게 행동하고 빈천할 때에는 빈천에 맞게 행동하고
고성시사신문   2015-09-03
[칼럼] 갑甲을乙정政변變 2015대한민국, 그리고
그간 뜻하는 바 있었으나 결정이 미루어지고, 저서를 출간하느라 독자들을 뵙지 못했다. 위 제목 중 은 오는 9.1일에 출간돼 전국 서점에 시판되면서 9.17일(목) 15시 서울 관악구민회관 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필자의 네 번째 저서다. 거대 출판
고성시사신문   2015-08-28
[칼럼] 오늘에 투영된 과거
어느 작은 출판사를 겸한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 그 서점에 어떤 신사가 찾던 책을 고르더니 책값을 물었다. 이 책을 얼마지 ?‘ ’예 이만 원입니다‘ 그러자 그 손님이 책값을 좀 깎아 달라고 했다. 점원은 한 푼도 깎아줄 수 없다고
고성시사신문   2015-08-28
[칼럼] 안중근(安重根)의사의 소망
‘탕, 탕, 탕, 탕, 탕, 탕,’ 드디어 민족의 숙적 이또오는 쓰러졌다. 하르빈 역두는 순식간에 수라장으로 빠져들었다. ‘범인을 잡어라’ 하고 떠드는 사람들로 법석댔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 천지를 흔드는 것 같은 안중근의 만세소리가 터져 나
고성시사신문   2015-08-13
[칼럼] 원님 나팔 불기 전에, 봉사를 가장하지 않는 인간부터 돼라.
이번 주도 전국의 지인들과 주고받은 대화록으로 대체한다. 토호를 넘은 토적인 지방정치 사기꾼들이 준동하고 있음에 짜증나는 고을만의 계절도 탐탁치 않는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아주 위대한 토적이 중앙정치 사기꾼을 흉내 내 전국적으로 돌리는 카카오톡
고성시사신문   2015-07-24
[칼럼] 균형감각
경우에 따라 사람들은 겉으론 자신의 가난 자체가 남들에게 드러날까 봐 허세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겉으로만 요란하게 가난퇴치를 외져대는 사람들도 있다. 매우 구체성이 결여된 선언적 의미에 불과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한 사회의 빈곤 퇴치는 진심으로 그
고성시사신문   2015-07-24
[칼럼] 개나 소나, 토적들의 만찬이 될 건가? 원님 자리가!
혹여 어설픈 글쟁이 흉내 자는 필자에게 정형화(?)된 글을 안 쓴다고 떫어할 수도 있겠다. 지역지에까지 그러고 싶은 마음도, 시간도 없다. 또한 글로써 존재를 내세울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본지에 기고는 해도 구독하지 않기에 고향에서 보니 기고문 여백
고성시사신문   2015-07-16
[칼럼] 놀며 쉬며
신라 49대 왕인 헌강왕이 개운포(開雲浦 지금의 울산)에 나가 놀다가 물가에서 쉬는 데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져 길을 잃었다. 왕이 괴이히 여겨 좌우 신하들에게 물으니 ‘이것은 동해용왕의 조화이니 마땅히 좋은 일을 해 주어서 풀어 나가야 할 것입
고성시사신문   2015-07-16
[칼럼] 꽃 위에 얹힌 아침이슬에도 상처가 있더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축출, 아니 좀 저속한 표현을 빌리자면 '찍어내기'에 국민의 사람으로서 착잡하기 그지없다. 더구나 헌법학을 공부한 이로서는 '이게 아닌데'라고 더욱더 분노를 자아낸다. 결국에는 그는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차라리 무의식 상태이고 싶
고성시사신문   2015-07-09
[칼럼]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앞서 가는 수레가 기습을 받거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질 때 뒤따르던 수레는 재빨리 가든 길을 멈추고 적절히 대처한다. 한 개인의 생애는 연속된 경험의 축적이고, 인간은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해 간다. 인간에게 있어서 역사란 항해하는 배의 꼬리 부분에 달린
고성시사신문   2015-07-09
[칼럼] 말, 말, 말, 또 말하다. 팬들을 위해
또 쓰기 싫은 글 한 번 쓰자. 본지에 어떠한 글(산문, 칼럼, 에세이, 촌평 등 불문)을 기고하든 불문하고‘정종암 칼럼니스트 또는 시사평론가’란 동일한 이력이 붙는 모양이다. 그 글에 맞게, 즉 기고하는 게 에세이면 수필(가), 비평이면 평론(가)
고성시사신문   2015-07-02
[칼럼] 스스로냐 시켜서이냐
신라 진흥왕 때에 이르러 가야를 합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다. 호족 숙흘종의 딸 만명(萬明)이 이름도 성도 모르는 젊은이와 사랑에 빠져있다는 소문이 온 동네에 퍼졌다. 아버지 숙흘종은 딸을 불러 엄히 문책했다. ‘혼인도 치르지 않은 처녀가 이 무슨
고성시사신문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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