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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산고 끝에 전국 최초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조례안'이 고성군의회 상임위를 통과 했다.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6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조례안'을 표결 끝에 수정 가결했다. 그것도 정회를 거듭한 끝에 기획행정위원 5명 중 3명이 찬성, 2명이 반대해 아스라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 안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15세 청소년에게 월 5만 원, 16∼18세에게는 월 7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포인트는 고성군 안에서만 쓸 수 있다. 고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0.09.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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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성군 동물보호소의 실태가 드러나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 고성군이 민간에게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이 소를 키우는 축사 내에 열악한 환경에서 오랜 기간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인 (사)비글구조네트워크가 고성군 공식밴드에 ‘악질 동물보호소 고성군청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고성군 보호소는 입양률은 전국 최하위권인 6.3%에 불과하며, 최근 1년간 안락사 비율이 86.7%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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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9.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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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이어 긴 장마, 폭염, 태풍으로 올여름은 정말 끝이 안 보인다. 어제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자국으로 다들 수심이 가득하다. 여기에다 엎친 데 덮친다는 격으로 오는 월요일에 또다시 강한 태풍인 ‘하이선’이 북상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핫뉴스였던 코로나 확진자수도 이젠 관심거리도 아닌 것 같아 걱정스럽다.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확진자중에는 위·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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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9.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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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서 온열질환자가 발생이 계속되는 등 폭염 피해가 본격화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에서는 10여일째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야간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큰 불편을 주고 있다. 폭염특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된다고 예상할 경우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 경보를 말한다. 이처럼 장기화된 폭염이 열대야 현상까지 동반하면서 경남에서는 온열질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9일까지 경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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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8.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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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안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우선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고 있는 수도권 지역 교회들에 대해 대면예배 등 모임과 활동이 금지됐는가 하면 100명 넘게 모이는 실외집회도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실내 밀집장소인 클럽, PC방 등 고위험 시설도 운영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여러 사람이 모일수록 코로나 감염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일단은 확산 세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이번 조치는 한때 하루 10명 안팎까지 떨어졌던 확진자 숫자가 광복절 연휴를 틈타 일부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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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8.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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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웠던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 여파로 농촌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가까운 농어촌지역에서의 체험관광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유럽을 포함한 세계 곳곳의 해외여행을 떠나기 힘든데다 국내에서도 대도시 밀집 지역은 감염 위험이 따른다는 이유가 크다. 물론 이보다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전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 곳곳의 농어촌지역에서는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도 수년전부터 개천 청광새들녘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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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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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호우 경보·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어 걱정이다. 상습침수지역 점검은 물론 산사태 대비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요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물론 이후부터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겠지만, 국내외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우려가 깊다. 여기에다 6월 평균 최고기온이 1973년 이래 최고점을 찍는 등 역대급 폭염이 올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무더위와 코로나19 방역이라는 이중고가 예고되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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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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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인 회화면 당항포관광지를 부분 개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전시관, 편의시설, 펜선, C캠핑장등 일부 시설에 한해 부분 개장한 것이다. 이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내년 9월로 연기한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룡엑스포 사무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룡나라식물원’에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50여종과 공중에서 자라며 미세먼지를 잡는 20여종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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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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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곧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된다. 도내 몇몇 곳은 아직 원구성이 안된 것에 비하면 고성군의회는 그나마 다행스럽다. 지방의회는 집행부와 더불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양대 축이다. 자치가 꽃을 피우고 진정한 위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이 지방의회가 제 몫을 해야 한다. 지방의회는 법령에 정해진 권한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의 본뜻을 실현하고 주민의 기대에도 부응해야 한다.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제 역할을 할 때가 됐다고 본다. 지방의회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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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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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전반기에 이어 박용삼 의원이 확정됐다. 부의장에는 천재기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가 구성됐다. 당초 출마설이 나돌았던 최 의원은 여론의 맹공에 사퇴한 것으로 엿보인다. 지역민들은 후반기 의회는 고성군을 향한 견제의 칼날이 더 날카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지방의회 기능으로 꼽히는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이 후반기에는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반기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면과 그렇지 못한 측면이 나올수 있다. 그러나 조례 발의나 5분 자유발언, 군정 질문 횟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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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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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또다시 좌초 위기를 맞게 됐다. 고성군은 당초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4월로 개최예정이었던 엑스포를 오는 9월로 연기한데 이어 또다시 연기돼야 하는 걸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는 코로나 사태가 쉬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인근 지자체에서도 각종 축제나 행사 등을 1년 동안 많게는 무기한 연기 하는 걸로 가닥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도 지난 24일 ‘공룡엑스포’ 개최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각층의 인사와 더불어 지역 언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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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6.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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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내달 초에 치러짐에 따라 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후반기 의장 물망에는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A씨와 현 의장인 B씨가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저마다 지역발전에 쏟은 그동안의 정열과 열정으로 후반기 의장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항간에는 동료의원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물밑 선거전이 전개된 지는 벌써 오래라는 것이다. 자칫 과열 조짐이 일어날까 우려된다. 군 의장 선거 시점인 이 때쯤이면 학연이나 지연 등을 내세워 편 가르기를 하는가 하면 의장,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의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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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6.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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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부상을 당한 국가유공자들과 가족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마련됐다. 게다가 우리 역사에 있어서는 안 될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한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현충일과 6·25전쟁은 잊혀 가고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가족에 대한 고마움은 사라지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최근 초·중·고교생들의 설문조사에서도 보여주었듯이, 현충일이 무엇인지, 6·25전쟁이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지금부터라도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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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6.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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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행사가 미뤄졌다. 양력 4월30일이 5월30일로 한 달 늦춰진 것이다. 물론 전례 없는 연기결정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다. 실제 음력으로는 올해가 윤사월이어서 ‘4월8일 부처님오신 날’은 달라지지 않아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불교계는 “코로나19 감염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매우 위중한 상황에서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한편 조속히 오늘의 위기가 종식돼 우리 국민과 모든 인류가 평안해지길 발원하고자 하는 불교계 적극적 의지의 표현”이라고 연기 배경을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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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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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둘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그러다가 2003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인정됐다. 실제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문제는 부부의 날에 대해 아직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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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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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이다. 지난 1963년 충남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은사의 날’을 정하고 사은행사를 개최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이듬해인 1964년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는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으며,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각급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해왔다. 그 뒤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게 되어 ‘스승의 날’이 폐지됐다가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하여 다시 부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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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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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국내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유입 중심으로 발생하면서 방역망 안에서 통제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아 '재유행'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달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했을 가능성도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파되는 코로나19 특성상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7일 방역당국과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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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0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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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이는 ‘사랑과 정성으로 일궈내는 가장 소중한 보금자리가 가정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항상 화목하고 행복하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주위를 돌아보면 이혼과 가정폭력, 경제적 파탄 등 이런저런 이유로 위기를 맞는 가정이 늘고 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핵가족이어서인지는 몰라도 한집 건너 한집이 1인 또는 2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족 구성원은 아예 찾아보기 힘들다. 자녀들은 부모 봉양을 꺼리고, 부부 사이에 맺은 결혼 서약이 너무 쉽게 깨져버린 결과다. 이로 인해 복지시설에 맡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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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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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첫날인 어제 운영을 재개한 학원과 실내 체육시설로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 거리 두기 완화를 발표한 주말엔 나들이객이 쏟아지면서 서울 도심의 교통량이 코로나19 확산 전인 2월 초 수준으로 늘어났다. 전국의 대형 쇼핑몰도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직 방심할 때가 아닌데도 확연히 느슨해진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하지만 정부가 거리 두기 ‘종료’ 대신 ‘완화’를 결정한 이유는 부활절 행사와 총선 투표로 밀접 접촉이 늘어나 이달 말을 전후로 재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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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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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막을 내렸다. 사상 유례 없는 마스크에 비닐장갑을 꼈어도 최종 투표율은 66.2%로 2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68.5%, 서울이 68.1%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62.4%의 충남이었으며 제주가 62.9%, 인천이 63.2%로 다음을 기록했다. 외신들도 마스크를 쓰고 줄지어 선 투표장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며 일각의 우려와 달리 총선이 차분하게 진행된 것에 한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무엇이 가능한지를 또 한 번 증명하려는 듯하다고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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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17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