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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현충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가? 그날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하나? 현충일날 국민들에게 조기를 강제로 달게 할 수는 없다. 그것은 국민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지 강요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가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4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것은 빠짐없이 한다. 현충일에는 TV에서 방영하는 기념식을 보면서 정각 10시에 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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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6.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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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은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가정생활에서의 노인의 처신과 역할에 대해서 독자들과 담론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나이가 많다고 노인은 아니다. 꼰대 짓을 하면 노인이다. 노인이 되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가 노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노인들은 자신이 노인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현실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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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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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였는데 그런 상황을 두고 북한이 도발을 했다느니, 대북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야당 정치꾼들과 보수단체들이라고 하는 자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남북대결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회를 혼란시키는 모습은 너무나 어이없다. 그런 분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 남한에는 미사일이 없냐?” 그리고 북한 핵이 남한을 위협한다고 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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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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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인생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것이지만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대화조차 기피하며 또한 꺼려한다. 그것은 인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벅찬 주제이기 때문이다. 죽음의 고통은 남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당신의 문제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죽음에는 순서가 없는데도 말이다. 불경 에 나오는 4명의 아내 이야기의 예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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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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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자식이 부모 공경하기를 인간으로 태어나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굳게 믿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해왔다. 그러나 개인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횡횡한 요즘 시대에도 늙으신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는 자녀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거니와, 어찌 보면 이런 질문을 하는 필자가 창피하기까지 하다. 왜냐하면 가끔씩 신문 지상이나 매스컴에서 우리를 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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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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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란 수정란이 착상한 때로부터 출산 전의 태아를 강제로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낙태가 죄라면 왜 죄인가? 생명체를 죽이는 건 모두 죄인가? 낙태가 여성의 권리라면 왜 권리인가? 먼저 용어의 일반적인 정의부터 생각해보면 태아[胎兒]란? 모체의 태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를 말하며 사람을 비롯한 등뼈동물의 임신 후 2개월이 되는 때의 수정란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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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4.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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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을 만드는 이유는 남한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북한 핵 폐기 회담은 북한과 미국이 개최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한 일부 보수야당 종편방송과 자칭 보수단체들이 마치 북한이 핵으로 남한을 곧 침공할 것처럼 수다를 떨면서 국민을 현혹하는걸 보면 정말 그동안 북한을 구실로 얼마나 속여 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북한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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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4.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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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도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 할 귀중한 생명체다. 생명체는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보호해야하며 존중받아야 한다. 생명체를 함부로 죽이는 것은 인간의 잔인함과 포악성 때문이며 생명체를 업신여기고 함부로 죽이는 일이 많을수록 인간의 심성은 난폭해진다. 그들은 인간에게 잡아먹히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며 인간처럼 죽기 싫어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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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4.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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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논쟁이 끝난 지 반세기의 세월이 훌쩍 흘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빨갱이 타령을 하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존재한다는 게 서글픈 일이다. 지금은 이념논쟁이 아니라 경제논쟁이 치열한 시대이다. 경제적 이익을 위한 보호무역주의와 강대국의 관세장벽이 판을 치는 시대에 보수가 뭔지도 모르는 무지한 인간들이 국정농단 정치꾼들의 색깔논쟁에 휩쓸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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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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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는 반민족 행위 특별조사위원회(反民族 行爲 特別調査委員會), 약칭 반민특위(反民特委)에 대한 논란으로 몹시 시끄럽다. 한민족 근대사의 역사의식이 결여된 야당 정치꾼의 잘못된 발언 때문이다. 자주독립국가의 완성을 위한 열망에 소금과 재를 뿌리고 반민특위의 숭고한 활동을 역사왜곡하고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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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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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국회의원은 부패문제로 법률에 의해 의원직을 상실당하고 4월이 되면 그 빈자리에 보궐선거를 통해 다시금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는 희극이 연출되고 있다. 부끄러운 일이고 이런 분을 다시 뽑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분을 배출시킨 정치단체는 군민들에게 사과문이라도 발표하는 것이 예의임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다시금 후보자를 내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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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3.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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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뉴스에 계속해서 나오는 일기예보 내용을 요약해보면 “재난 수준의 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갈수록 악화되는 공기 질은 기류 정체와 국외에서 날아드는 먼지가 원인이다. 서쪽에서는 중국 발 고농도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밀려오는데, 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높게 형성됐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으로 퍼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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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3.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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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길거리를 가다보면 허리가 굽은 노인들이 불편한 몸으로 노랑조끼를 입고 길거리 청소를 한다든지 혹은 폐휴지를 줍는다든지, 화단 잡초를 뽑는다든지, 교통지도를 한다든지 등등의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이래도 되는 것인지 너무도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런 힘든 일들을 노인들이 하고 싶어 할까? 이런 모습이 노인 일자리이고 활기찬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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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3.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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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관습이나 법률에 따라 부부 관계를 맺는 제도다. 결혼과 관련된 기본적 기능으로는 생식, 성적인 충족과 조절, 자녀 양육과 교육 및 사회화, 혈통 정하기, 성별 분업, 경제적 생산과 소비, 그리고 애정과 같은 개인적 욕구충족 등이 있다. 그러므로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든지 결혼하여 자녀도 출산하며 부부간에 행복하게 살기를 꿈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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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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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1절이 다가오니 기념행사다, 태극기를 달자. 뭐다 해서 야단이다. 그런 요식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으며 일본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자들이 누구인지, 일본에게 누가 어떻게 협조했는지,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하며 현재에도 친일 매국행위를 하는 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냉철한 이성적 판단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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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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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兩班)은 조선시대에 지체나 신분이 높거나 문벌이 좋은 상류 계급에 속했던 사람들을 말하며 노비(奴婢)는 남자종과 여자종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양반과 노비는 똑같은 우리민족인데도 불구하고 두 계급의 삶의 차이는 너무나 크고 엄청나서 양반은 주인행세를 하였고 노비는 노예의 삶을 살았다. 그런 노비의 삶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일부분이나마 알아보고자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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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2.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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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란 무엇인가? 노동자가 사람다운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저한도의 임금을 말하며 노동자의 생계비와, 그리고 비슷한 직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임금 등을 고려하여 국가가 결정하고, 그 미만의 임금을 지급할 수 없도록 강제로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즉 근로자의 임금 중에서 최소한의 한계를 정해 두어 더 이상 급여가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기준을 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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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2.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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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점점 깊어가자 우리지역에도 훈훈한 소식이 언론지면을 가득 채우면서 기쁜 소식이 쏟아진다. 개별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분도 많고, 겨울용 난방유를 지원하는 분도 있고, 마을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서 이웃돕기 지원금을 내기도 하고, 경로당 노인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서 내기도 하고, 친목단체나 자립봉사단체에서 자비를 모아서 이웃돕기 성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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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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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동시에 열심히 죽어가고 있다. 삶에 쫓기느라고 다만 그걸 느낄 기회조차 없을 뿐이다. 당신이 쉬는 숨 하나, 걸음 하나가 모두 삶의 흔적인 동시에 죽음으로 향해 힘겹게 걸어가는 나그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표현은 죽음이라는 단어이며 가장 두려워한다. 아니, 오히려 죽음을 부정하려 한다. 그러나 죽음은 남의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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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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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식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고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출산, 산후조리현황, 건강관리, 안전사고 등의 실태를 파악하며, 산후조리에 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실시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이다. 2. 군 예산을 투입하여 우량기업을 대량으로 유치해야 하며 우리지역 청년과 중, 장년층과 협약을 맺고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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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1.1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