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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대형 화재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제도 개선과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국가의 화재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우리 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해 2018년 7월부터 별도의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을 구성하고 기존 소방특별조사에서 소방시설에 한정하여 조사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소방·건축·전기·가스·위험물 총 5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세부조사를 실시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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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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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취급의 증가로 주택화재 발생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주택화재이다. 최근 7년간 주택 화재 발생률은 약 18%이지만 사망자 비율이 48%에 이른다. 주택화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 생명을 9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한 가정의 행복을 한순간 앗아가는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이다. 우리나라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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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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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겨울의 초입이다.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전열기 등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이다.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제천 스포츠파크 화재 역시 겨울철에 발생하였다. 각종 화재사고를 봤을 때 많은 사상자를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비상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경우이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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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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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은 소방의 날이다. 119라는 상징성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일일이 구하는 날이며 올해로 57주년이 된다. 이 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11월 9일은 무한한 희생과 땀으로 일궈낸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고 보호해야 하는 숙명을 담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소방의 날이 더욱 값지고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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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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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경 고성군 개천면 소재의 한 축사 농장에서 원인 미상에 화재가 발생하여 새끼돼지 400여 마리가 불에 타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이웃에서 잘 알고 지내던 분의 피해 상황을 보니 마음 한 편이 무겁다. 축사 시설은 노후 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데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대부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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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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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3일 전국각지에서 서울광화문광장 일대의 집회에 참가한 국민들은 법무부장관(조국)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까지 탄핵해야한다. 고 언론보도 했다. 권력자(權力者)는 당론에 의한 시각으로 분쟁하지 말고 국민민심을 잘 읽어서 국가의 안정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조국"이는 법무부장관으로서 품위와 권위를 잃었다. 자진해서 사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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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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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대형 화재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물의 화재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 곧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6층 이상의 건축물에 적용하던 가연성 외장재 사용금지 규정을 3층 이상 및 피난약자 이용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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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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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인 사우디 동부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아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570만 베럴의 원유생산 차질을 빚었다. 이러한 드론 테러를 통해 국제유가가 치솟는 등 전 세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테러는 특정 목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가 살인, 납치 등 다양한 방법의 폭력을 행사하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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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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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현 정부는 고성을 조선산업침체로 고용위기 특별지역으로 선정했다. 2019년 3월 25일 고성군은 고용위기 지역 기한 연장을 신청했고 이에 고용부는 다음과 같은 설명으로 기한을 1년 연장했다. “지역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업체 폐업과 주요 생산 인력인 청년층의 유출이 회복되지 않았고 숙박업 역시 공실률 증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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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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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가 물러가고 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7월 30일 11시부로 폭염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단계로 격상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폭염은 1995년 미국 시카고에서 기온이 섭씨 41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일주일간 지속되어 700여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처음 떠올랐다. 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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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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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용소방대원으로 10여년 봉사활동을 해왔음에도 집 앞에 설치된 소화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소방서, 고성군청, 경찰서 합동으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소화전, 교차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캠페인을 하며 평소 쉽게 생각한 소화전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8월 1일, 이 날은 도로교통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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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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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은 행정소방관서(소방청, 소방본부, 소방서)와 현장소방관서(119안전센터, 구조. 구급대)로 구분된다. 행정소방은 행정전문가인 일반직으로 대체해야 하며, 소방은 교육행정 조직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해야 할 것이다. 학교교사(교장)는 학생교육이 주 업무이고, 교육행정직공무원(학교행정실)은 교육제도의 연구 법령입안및 관리감독업무와 학교교육기관의 행정관리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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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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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름 있는 연예인과 유명인사가 필로폰 마약투약 한 사례가 언론보도 되어 시민들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필로폰(마약)을 한번 맞으면 중독성이 강해 헤어나기가 어렵다고 한다. 잘못된 마약퇴치를 위한 법적인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 마약을 한번 투약하게 되면 계속투약 해야 하며,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평생 동안 쌓아올린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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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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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안전에 대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30년도 안된 짧은 기간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품백화점 붕괴사고가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1996년부터 각종 안전관련 정책이 시행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삼품백화점 및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그 전에 붕괴에 대한 사전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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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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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여름은 재난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특히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재난과 작년 여름과 같이 40℃에 가까운 기록적인 기온으로 인한 폭염을 떠올린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피서철에는 소나기로 인한 갑작스러운 계곡물의 상승과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수난사고가 일어나기 쉬운만큼 여름철 수난사고 시 국민행동요령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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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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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이 야경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막 출항한 대형 크루즈선에 후미를 들이받혀 침몰했다. 사고 이후 일주일째로 접어 들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가는 만큼 애타는 아픔도 더욱 커지고 있다. 6월 5일 현재 한국인 피해 현황은 사망 12명, 실종 14명이다. 한국인 해외여행 인명사고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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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6.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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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학렬 군수가 내세운 고성공룡 캐릭터인 ‘온고지신(溫故知新)’은 옛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안다는 뜻이다. 이것은 보수주의의 정신이자 빛이다. 한문의 본질적 제약으로 달리 해석되긴 하나, 2천5백 년 전 공자가 제시한 교육과 배움의 근본자세(根本姿勢)로 새 것을 제대로 알고 배우자는 것이다. 옛것을 열심히 읽고 익힌 다음 새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과,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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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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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이하 엑스포)를 준비한다. 그 기원 및 유형은 논외로 하고 우리가 준비하는 엑스포가 무엇일까? 그것은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즉 문화로 즐기고 느끼고 어울리고 놀자는 것이다. 그 놀이의 중심에 고성이라는 지역이 있고 공룡이라는 콘텐츠가 있는 것이며 이것이 고성공룡 엑스포인 것이다. 문화를 예술인, 학자 등이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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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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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인사기준 무력화 청문회와 작금의 정책에 뼈저린 깨달음이 있다. “부패한 정권이 무능한 정권보다 나을 수도 있구나, 한 개인이 해먹는 것이 한 나라를 해먹는 것 보다는 났구나, 쓰레기차 피했더니 분뇨차에 받친 기분이다.” 허울 좋은 소득주도성장 및 촛불에 덴 안목을 후회하는 소리다. 질 좋은 일자리 기업이 만든다 하니 “행정에서 81만개, 4대강 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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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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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우리 학교(철성고등학교)에서는 교내 화단에 나무심기를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식목일이 공휴일이어서 나무 심는 것을 큰 행사로 생각했지만 근래 들어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라도 나무를 심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회 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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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