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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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버린다
얼른 보기에 사람은 같은 이해관계에 얽혀 있거나 어느 한 면으로든 공통된 생각이 많을 것 같아 보이지만, 겉보기와는 제각기 아주 달리 판이하게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길다 면 길게도 느껴질 수 있는 한 평생에 자신 외의 타인 중 단
고성시사신문   2016-03-11
[칼럼] 봉선화와 노들강변
사람이 사는 곳에 음악이 없을 수 없고 거기다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고 불리어지는 대중가요는 우리의 생활 그 자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조선시대의 민요가 조선말의 격동기를 거쳐 외래문명과 외래음악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토착의 민요와 결합한 신민요 시대를
고성시사신문   2016-03-04
[칼럼] 민초들을 포근히 감싸줄 때 생명력이
뿌리 깊은 우리 고유의 민요에서 일정시대의 암흑기로 접어들면서 저항과 투쟁의 표출구로 사용되기도 해 오던 음악, 그 중에서도 서양 음악은 고급음악, 우리 것은 비천한 것으로, 또 대중들이 부르는 이른바‘ 유행가’를 가장 비천한 것으로 여기던 분위기 속
고성시사신문   2016-02-26
[칼럼] 무엇이 충성인가
한자(漢字)를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의 글자로 알지만, 실은 우리 조상들이 태고 적에 만들어 미개했던 중국인들에게 전수해 준 유산이고, 그들이 이 글자를 가져 간 뒤에 긴 세월 속에 새 글자를 만들어 넣거나 의미 자체를 변조해 넣은 것도 많다. 예컨대 우
고성시사신문   2016-02-19
[칼럼] 인생에 주어진 사명과 책임
우리 인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인생을 가꾸어 감에 있어서 생각할 기본 과제는 인생의 주체인 우리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정립해 보는 일일 것이다. 한정된 인생행로를 나름대로 아름답게 장식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은 자신의 이 소중한 삶을 이
고성시사신문   2016-02-05
[칼럼] 다물(多勿)의 중심에 누가 설 것인가
조국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정신이 없이는 아무리 훌륭한 무기와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쟁에 승리할 수 없다. 해어진 운동화를 신은 월맹군이 고성능 무기를 보유한 월남군을 이겼다. 북한은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가난하다가
고성시사신문   2016-01-29
[칼럼] 장사꾼의 사회성
사람은 누구나 일을 해서 생활의 방도를 세워 나가야 한다. 타인에게 구걸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구걸했을 때 그 타인이 주지 않는다면 큰 수모를 느끼고 비탄에 빠지기 까지 이를 것이다. 근로만큼 인간을 고귀하게 하는 것은 없다. 근로가 없을 때 인간
고성시사신문   2016-01-23
[칼럼] 모순과 증오의 양면성
세상의 어떤 것도 꿰뚫을 수 있다는 날카로운 창과 어떤 날카로운 것으로도 뚫을 수 없다는 방패, 이 모순된 논리의 충돌에는 답을 구할 길은 없어 보인다. 삼국지의 후반에 이르러 제갈량과 사마의가 오장원(吳丈原)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 작
고성시사신문   2016-01-15
[칼럼] 애국(愛國)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
‘허허, 오늘은 풍색이 사납도다’. 포은은 큰 사발로 몇 잔을 마시고 친구의 집을 나왔다. 그 때 활을 메고 포은 앞을 지나가는 무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선죽교 쪽으로 곧장 달려갔다. 이 때 뒤따라오는 녹사에게 말했다. ‘너는 뒤에 머리 떨어져 오거라
고성시사신문   2016-01-08
[칼럼] 자만심과 두려움
‘귀양’이란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혹독한 고문과 역적이란 굴레 같은 것을 떠올리게 되지만 원래 귀양이란 왕이 신하에게 말미를 주어 고향으로 돌아가 부족한 학덕(學德)을 더 쌓아 후일 더 큰 중책을 맡기겠다는 약속으로 보아도 좋았던 것이지만, 그 후
고성시사신문   2015-12-31
[칼럼] 조선(朝鮮)의 시원종교(始原 宗敎)
한얼님은 큰 덕(德)으로 한얼(온 누리)을 만들어 낸 한울 아버지로서 한임(桓因)이오, 큰 슬기로 한울을 가르치는 한얼스승으로서 환웅(桓雄)이오, 또 큰 힘을 가지고 한울을 다스리는 한얼 임금으로서 환검(桓儉 또는 王儉)이다. 이 환인과 환웅과 환검을
고성시사신문   2015-12-25
[칼럼] 공부 잘 하는 사람
맹자(孟子)가 열두 살이 되자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에게 보내 학문을 높이고자 했다. 아들이 학문을 위해 떠난 뒤 어머니는 전보다 더욱 더 열심히 일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아들을 보고 싶었지만 한 푼이라도 더 마련하여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밤낮
고성시사신문   2015-12-18
[칼럼] 보학(譜學)에 대하여
사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동계(同系) 혈통(血通)을 상징하는 성씨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는 천륜이라는 엄연한 절대성의 바탕위에 조상으로부터 선택의 여지없이 계승된다는 말이다. 성이란 본시 자신의 태생과 혈통의 관계를 나타내기 위한 일종의 부호
고성시사신문   2015-12-11
[칼럼] 성군(聖君)의 애민정신(愛民精神)
화하(華夏)족의 통치자 중 늘 입에 달고 다니는 성군이라면 두 말 할여지 없이 요(堯). 순(舜)이다. 황제(黃帝)가 죽은 다음 얼마 후 요(堯)임금이 천자가 되어 나라 이름을 당(唐)이라 했고, 순(舜)임금이 요임금을 뒤를 이어 천자가 되고 나라 이
고성시사신문   2015-12-04
[칼럼] 진실만이 역사의 생명
우리의 참된 역사에 대하여는 이 란(column)을 통하여 수 없이 반복한 바와 같이 환인의 환국, 환웅의 배달국, 단군의 조선, (북)부여, 삼국, 고려, 조선, 대한민국의 순이다. 하지만 지금의 역사 교과서에는 환인, 환웅, 단군이 모두 신화 속으
고성시사신문   2015-11-27
[칼럼] 스승의 가르침과 자기완성
하늘이 있고 땅이 있고 하늘과 땅 사이에 만물이 존재할 때 하늘과 땅 사이에는 의사소통의 수단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하늘과 땅 사이에 왔다 갔다 하며 인간에게 하늘의 뜻을 전해주고 땅 위의 인간이 하늘에게 자신의 소망을 전하게 하는 심부름꾼이 있으
고성시사신문   2015-11-20
[칼럼] 친구의 길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여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느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느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심에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느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느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 사 빛을 낮이라
고성시사신문   2015-11-13
[칼럼] 고정관념이라는 고질병
규범에 따라 벌칙이 무서워서 따르는 조직의 성원들이 얼마나 자발적이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 엄격한 규칙이 무너질 때 한 순간에 그 조직의 기반마저 흔들릴 수도 있다. 그러기에 현명한 관리자는 엄격한 규범과 벌칙으로 조직을
고성시사신문   2015-11-06
[칼럼] 땡전 한 푼
부(富)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부유해져서는 사회 또는 공동체에 해가 될 뿐이다. 가난하여 원망 없기도 어렵고 부자가 되어 교만 없기도 어렵다. 재물이란 늘 오물(汚物)과 같으니, 이를 쌓아둘 때 악취가 나지만, 이를 뿌릴 때 땅이 비옥해진다. 부귀하면
고성시사신문   2015-10-30
[칼럼] 살맛나는 이야기
삶이란 늘 고달픈 고뇌의 연속으로 보일 때가 많다. 그래도 배부르게 먹고 편안하게 잠 든 돼지가 아닌 슬퍼하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임을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인간이 살아감에 필요한 것으로 사랑, 자신감 그리고 긍정적 사고일 것이고, 또 좋은
고성시사신문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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