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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의 옛 터전인 고성군에는 크고 작은 고분군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고분이 송학동 1호분이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은 소가야의 왕족 또는 그에 버금가는 지배층의 무덤으로 소가야의 상징이라 알려져 있으며 사적 제119호로 엄연히 지정돼 있다. 그래선지 많은 이들이 자주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SNS나 인터넷상에도 자주 접해 가슴이 뿌듯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도굴되어 지금은 펑퍼짐한 봉분 외에 소가야의 역사나 문화를 추정해볼 만한 그 무엇 하나 남아 있지 않다. 그래도 여전히 대표적인 소가야의 상징물인 것만은 분명하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6.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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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찾아오고, 정착하며,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야한다고 판단하고, 그 시작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서부경남과 동부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고성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산업을 지난 1년간 경남도정을 살펴보며 고민해 보았고, 가장 가능성이 큰 산업 중 하나가 방위산업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방산드론 산업이 고성군에 적합한 2가지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6.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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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살기에 바빠도당신의 죽음을 생각해본 적 있는가? 삶이 소중해서 그렇다.어제 자신만만하게 웃던 사람 오늘 보이지 않아서 그렇다.거리에는 낯선 사람만 보이네. 모두 어디로 갔는가?죽음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착각하지만그것은 순식간에 찾아오기도 하며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사람이 죽으면 이글거리는 용광로 불꽃 속으로 간다.불꽃은 광대춤을 추며 당신 입술에 입맞춤하고 온몸을 껴안는다.불의 광기[狂氣] 멈추면 하얀 연기가 되어 굴뚝의 하늘로 사라진다.당신은 어디로 갔는가?세상에 남긴 마지막 유품인 한 줌의 하얀 가루, 당신 모습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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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6.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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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오는 6일은 ‘현충일’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호국영령들의 높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국립현충원등에서는 나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스러져간 영령들을 위한 추모식을 가진다. 이날만은 여야는 모든 걸 뒤로하고 하나 됨으로 참배한다. 다른 게 더 있을 리 만무하다. 이곳은 우리에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정치인들에게는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이다. 민족적 정신적 지주임을 일깨워주고 상기시켜 주는 곳 이라는데 는 더 이상 이견이 없다.
기자수첩
고성시사신문
2023.06.0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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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암 부처님이 상리면 무이산 산모퉁이 바위틈에 제비집 짓고 앉아법당[法堂]문 활짝 열고 남해 바다 내다본다.목탁 소리 한 번 치니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가 티끌이네.티끌이 모이면 실상[實相]이요. 흩어지면 허상[虛像]인데본래 모습[實體] 어디 있는가? 일체 만물 그러하다.염불[念佛] 소리 낭랑하니 부처님 간곳없고 천지 만물[法相]이 인연[因緣] 따라 생겼다 인연 따라 소멸[消滅]하니 실재하는 존재가 아니었구나.[色卽是空 空卽是色]일체 현상[現象]이 불법[佛法]인데 어디서 부처님만 찾는냐?불상[佛像]에 집착하면 삿된 불도[佛道]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5.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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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선 행정사무감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일정으로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매년 연말쯤 실시해온 행감이 올해부터는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민선8기 들어서 두 번째 행감이라 군민들도 기대가 큰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우려했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해 안타깝기 그지없다. 24일 오후 11시경까지 진행된 행정사무 감사장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너무 늦게까지 진행된 행감 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엔 사태의 심각성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사건의 전말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5.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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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나의 소원은 너희들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다.하나님의 나라는 내가 너희들에게 준 계명을 잘 지켜야 가는 곳이다.살인하지 않았느냐? 독한 말이나 나쁜 행동으로 사람에게 상처 주거나 죽인 일이 없습니다.간음한 일이 없느냐?마음으로나 행동으로나 이웃 남자나 여자를 탐하지 않았습니다.다른 사람의 물건을 도적질하지 않았느냐? 남의 것이라면 티끌 하나도 훔치지 않았습니다.거짓으로 증언하지 않았느냐?거짓 증언으로 남을 모함하거나 손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남을 속여서 네 것으로 취한 일이 없느냐? 사기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5.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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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음력 사월초파일로서 불기 2567년 부처님 탄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각 사찰에서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일제히 봉축 행사를 가진다. 벌써부터 거리마다 내걸린 연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게 보인다.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부처의 탄신일로 기념하여 왔고, 한국에서도 음력 4월 초파일을 탄신일로 보고 기념하며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본래 '석가 탄신일'로 칭하였으나, 2018년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는 부처님오신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5.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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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로부터 내 이름 불리우고 싶다.세상에 처음 태어나던 날, 어머님이 기뻐하시며 처음 불러주시던 내 이름을---내 이름 불러줄 사람 없나요? 나도 당신 이름 불러줄게요.내 이름을 불러줄 때가 나는 가장 행복했다.어릴 때 학교 갔다 오면밥을 하다가도 사립문 쳐다보며 어머님은 큰 소리로 내 이름을 불렀지.“애야!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했냐?“”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즐겁게 놀았냐?”“예, 어머님! 예, 어머님!”다정하게 날 부르던 어머님 목소리 귀에 쟁쟁한데 다시 들을 수 없구나.내 이름을 불러줄 때가 나는 가장 행복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5.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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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5월 21일은 부부 사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그래서 한 방향이 아닌 부부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게 하는 날이기도 하다. 실제 이날은 지난 1995년 5월21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350-3 도계시장 2층에 살고 있던 일명 ‘장미를 손에 든 목사’로 알려진 부부의 날 위원회 사무총장이었던 권재도 목사에 의해서 주창되어 2003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관한 청원’이 통과됨으로서 2004년부터 공식기념일로 지정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5.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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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구나.5월의 푸른 녹음 아래 해맑은 공원길을 젊은 청춘 남녀가 웃음 띤 얼굴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걸어가는 뒷모습이 붉은 장미꽃보다 향기롭고봄바람에 팔랑팔랑 나부끼는 치맛자락이 비단결보다 아름답구나.사랑의 눈빛 나누면서 서로 마주 보고 걸으며 바람결에 출렁거리는 머리카락이 아카시아 꽃향기보다 짙푸르게 아름답구나.서로 어깨를 기대고 걸으며 허리를 한팔로 껴안고 어깨동무하고 걸어가며 속삭이는 정겨운 모습이 부럽도록 아름답구나.아름답구나.5월의 푸른 녹음 아래 해맑은 공원길을 젊은 청춘남녀가 따뜻한 손짓으로, 어린 자녀를 양쪽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5.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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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과 가정의 날, 부부의 날도 이달에 있다. 새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때다. 이들 기념일을 통해 가정의 존재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가정은 모든 생활의 출발점이고 행복의 원천이다. 사회와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적인 단위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가정의 위기’를 넘어 ‘가족 해체’현상이 종종 이슈로 떠올라 개운치가 않다. 실제 우리 사회 이혼율이 부쩍 늘어나면서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동이 늘고 있다. 가정이 잘되고 화목해야 사회와
기자수첩
고성시사신문
2023.05.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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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인구소멸’이란 단어가 전국적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고, 우리 고성군 역시 경남도의 소멸우려지역 8곳 중 4번째로(0.586)꼽히고 있다. 하동군(0.522), 합천군(0.561), 산청군(0.582), 고성군(0.586), 남해군(0.606), 밀양시(0.608), 함양군(0.703), 통영시(0.716) 인구소멸지수는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만들어지는데, 청년들의 새로운 유입 없이는 인구소멸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잘 드러내 준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고성군이 지속적으로 존립하고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4.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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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당신은 가난한 하청 노동자.물가는 해마다 끝없이 오르고 월급은 몇 년째 안 오른다.사는 것이 힘들어 월급 몇 푼 올려달라고 동료들과 파업에 참여했더니불법 파업이라고 경찰에 끌려갔다.“여보시오.국가 경제가 어려운데 불법 파업하면 되겠어요?회사 망하면 책임질 거요?”“경찰 아저씨! 잘못했어요. 그런데 국가 경제가 뭔데요? 배 곯아가며 회사 위해 밤낮으로 일만 했는데요.”며칠 파업으로 회사가 수백억 피해 발생했다며 고발을 했고배상하라는 통지문이 법원에서 날라왔다.법과 원칙대로 한단다.그날은 회사가 나에게 절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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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4.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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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내 한 여자중학교에서 일어난 학교폭력으로 심각성을 띠고 있다. 더군다나 초등학교 때부터 2년간이나 폭력에 시달려온 사안이라 가벼이 지나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당국의 조치는 극히 미미하다는 것이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가해학생에게 내려진 것은 서면사과와 보복행위 금지, 특별교육 4시간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학부모는 가해학생에게 내려진 조치가 너무 낮다면서 “지난 2년여에 걸쳐 이어진 학교폭력에 비해 너무 가벼운 조치”라는 것이다. 특히 피해학생은 증세가 심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자행했다고 하니 안타깝기 그지없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4.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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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사람이에요.허우대는 멀쩡한데 가끔씩 헛소리한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데요.자기들 생각과 다르게 말하면 쳐다보는 눈빛부터 달라져요.내가 잘못 말했나? 얼굴이 붉어지며 겁이 덜컹 났어요.당신은 만날 때마다 나를 빤히 쳐다보며 손가락질하데요.“저 애 이상하게 미쳤다!웃을 일에 울고, 울 일에는 웃는다고----”사람들 시선이 얼음 같아 일 년 사계절 겨울옷만 입는다고--- 자신이 만든 감옥에 자신이 갇혀 산다고---남의 속도 모르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데요.“아니야.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 웃겨서 울고 너무 슬퍼서 웃는거야!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4.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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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변경했다. 항시 연말에 실시한 것을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로 결정한 것이다. 배경에는 행정사무감사 뿐 아니라 추가경정 예산안, 차기년도 본 예산안, 각종 조례안 심의까지 더해져 의회는 물론 집행부 또한 업무가 과다하게 편중됨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회기중 일정한 기간을 정하여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회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며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4.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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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人情]이 철철 넘치던 우리 사회 서양 자본주의 들어오더니 잡초밭 되었네.순진하던 우리 동네 사람들 변하기 시작했다.돈의 노예나 하인으로 살기를 원했으며돈이라면 양심[良心]을 헌신짝처럼 버리더니,위선[僞善]과 속임수를 하면서도 당당해졌다.사람이 사람이기를 포기하는 것인가?오직 내 것과 네 것만 존재하며돈의 허락 없이는 결혼식과 장례식조차 허용하지 않았다.종교마저 신[神]의 축복이라며 돈을 차곡차곡 모으데.죽어 천국 가려고 마일리지 적금 넣고 있나봐.헌금함[獻金函]과 복전함[福田函]이 개선장군처럼 버티고 있고 자물쇠가 훈장처럼 반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4.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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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양 수레바퀴의 한 축인 지방의회는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예산의 확정 및 결산의 승인, 기타 법령에 의한 사항을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 및 기능은 중차대하다. 주민의 선거에 의해 뽑혀 주민의 의사(意思)를 대표하는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등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법 38조 2항에 지방의회는 소속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방의회 의무 등을 못 박고 있고, ‘의원정책개발비’를 지방의회 예산에 편성하도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4.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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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았다.우리 사회가 자본주의사회라는 사실을.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법칙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슬픈 사회라는 것을.고위공직자는 권력은 높지만 청렴해야 한다는 것을.나는 알았다.고위공직자의 재산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대통령실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이 75억 원 이상이라는 것을.대통령은 77억이요 국무총리는 85억이란다.400억 넘는 재산을 보유 한 사람도 제법 있더라.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이런데 숨겨진 것까지 천문학적 재산이겠지.직계 존·비속의 재산 공개를 거부한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서민들은 상상도 못 하겠네.나는 알았다.한 살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4.06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