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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내는 것은 상대방을 불쾌하고 화나게 만드는 원인이다. 짜증을 자주 내는 사람을 환영할 사람은 한사람도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잘 낸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무더운 여름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짜증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짜증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대부분 여름철의 무더운 날씨와 습도 때문이다. 요즈음은 아이티 스마트폰 문화의 발달로 대부분 개인 위주의 여가활동을 보낸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코로나 감염증의 유행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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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8.2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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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식이라고 ‘부모 마음대로 함부로 판단하고 결정하겠다.’ 는 생각은 매우 독선적이며 위험하다. 자녀가 어리더라도 인격은 존중받아야 하며 자녀의 의견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말과 행동은 특히 어린자녀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녀의 말과 행동을 보면 그 부모가 어떤 인간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가 어린자식을 학대하고 폭력을 휘두르면 어찌 되냐? 답이 없다. 부부끼리 서로 죽기 살기로 사랑을 맹세하면서 태어난 자식 아니냐? 자식이 무슨 죄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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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8.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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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이며 가족사회는 부부와 그들의 자녀들, 가까운 친족으로 맺어진 관계이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 간에 서로 정신적인 상처를 입히거나 무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런 일은 주로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서 전달되므로 항상 친절하고 고운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무리 가족이지만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이거나 자존심 상하는 말 한마디에 원수가 될 수도 있다. 가족 구성원끼리 정서적 친밀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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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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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성단체들이 TV뉴스에 나와서 하는 짓을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다. 남성들이 허리띠만 고쳐 매어도, 손길만 스쳐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자기 자녀가 성희롱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느니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느니, 하며 성 추행범으로 몰아 부치는 성 혐오증 주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덩달아서 자녀들도 걸핏하면 성희롱이나 성 추행범으로 남성들을 고발한다. 이런 고발 행위가 전염병처럼 번져가고 있다. 이러다가는 조선시대의 첩이나 기생들도 양반계급을 성희롱이나 성폭력으로 고발할 지경에 까지 이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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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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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다 못한 사람이란 말은, 사람 사이의 신의를 헌 신짝처럼 저버리거나, 부모를 섬기지 못하고 천대하는 사람이거나, 사람 노릇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개에 빗대서 하는 말이다. 요즘 이런 사람들이 지천에 깔려있고 폭발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이다. 살기 힘들어서 그럴까? 아니면 하루살이 인생이 돈 좀 벌었다고 눈에 보이는 게 없어서 그럴까? 쥐꼬리만 한 권력 잡았다고 목에 힘이 들어가서 그럴까? 개는 타인의 외모를 탓하지 않으며 내가 돈을 어떻게 버는지 아무런 관심조차 없다. 개는 처음 만난 주인이 자신을 신뢰해주면 그것만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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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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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읽으려면 끝까지 읽어. 그래야 뭔 말인지 알지. 사람은 말이야 나이가 들수록 오래살고 싶어. 사는 것에 재미를 붙여서 그래. 죽니, 사니 하는 것도 젊을 때 하는 이야기지. 그렇지만 병원신세를 지면서 오래 산다는 것은 고통이고 괴로움이며 천대꾸러기지. 병원의 신세를 지지 않으면서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아야지. 당신도 그러고 싶지? 그럼 내 말 귀담아 들어. 사람의 생명을 가장 위협하는 주범은 사람의 입이야. 입을 통해서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향으로 우리 몸이 갖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거야.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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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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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죽음이 나의 감기보다 못하다.’는 옛말이 있지만 그렇더라도, 우리들에게는 이웃의 슬픔에 마음 아파하는 따뜻한 가슴이 필요하다. 적어도 사람이라면 말이다. 나의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 하는 것도 비인간적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이 세상과의 거래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에는 조금의 인간적 배려도 없이 비정하다. 죽는 사람은 모든 세상살이에 대해 입을 다물어버리기 때문이다. 죽는 사람 옆에 두고 아내는 거울 앞에서 화장을 해야 하고 자녀는 친구들과 폰팅을 하며 해외여행을 떠나야 하는 현실이지만 말이다. “엄마, 엄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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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7.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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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는 인간의 생존상황에서의 개별적인 이익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사랑’이니 ‘자비’니 하는 것은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상적 세계이며 개인적 욕구의 최종단계인 구원이나 성불(成佛)을 중요시하게 된다. 그것은 누가 대신해서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도대체 무슨 필요가 있는가? 모든 문제는 우리가 살아있을 때의 논의에 불과하다. 불교라는 것도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되는 게 목표인데 부처님께 소원을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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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6.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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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사람은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것이 성취될 때만이 만족스러워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회의 모든 인간관계도 그렇다. 나머지는 삶의 부산물에 불과하며 관심조차 없다. 그렇다고 자신의 욕구충족에만 몰두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짐승의 탈을 쓰고 사는 동물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사람은 동물과 차별되는 삶을 영위 할 때 사람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렇더라도 현실세계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태어날 때부터 개별적, 독립적으로 가야할 인생길이 따로 있다. 그 길은 누구도 알지 못하며 알 수도 없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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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6.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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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괴로움이 닥치더라도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 곧 즐거움이 올 것이다. 즐거움이 오더라도 너무 즐거워하지 말라. 곧 괴로움이 닥칠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괴로움과 즐거움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매우 괴로워한 만큼 즐거움은 매우 크며 매우 즐거워한 만큼 괴로움 또한 매우 크다. 매우 괴로울수록 매우 즐겁고 매우 즐거울수록 매우 괴롭다. 그러니 궁극적으로 괴로움이 곧 즐거움이며 즐거움이 곧 괴로움이니 즐거움과 괴로움이 서로 반대인 것 같으나 실제로는 괴로움과 즐거움이 하나이다. 모든 괴로움과 즐거움, 기쁨과 슬픔이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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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6.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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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물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고정된 실체가 없다. 변하는 모습은 작용으로 나타나는 순간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며 변하는 속도를 느끼지 못할 뿐이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그러하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한곳에 머물지 않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그러니 이것이 ‘내 마음이다.’ 라고 내어 놓을 것이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한 가지 착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변하지 않고 고정된 무엇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당신의 생각과 마음도 그렇다. 고정된 실체가 없으니 ‘이게 무엇이다.’ 라고 할 만한 대상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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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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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하룻밤 꿈과 같고, 사람이란? 물거품과 번개와 이슬처럼 잠시 나타났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자연현상에 불과하다. 사람은 인연(因緣)에 의해서 세상에 태어난 이후로 한평생 자신의 몸만을 위해 살아간다. 몸이라는 자체가 실체가 없는 공허한 것인데도 말이다. 내 몸을 위해 한 평생 땀 흘리고 노력하나 내 몸은 보답은커녕 끊임없이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원하고 바라기만 하다가 결국에는 티끌이 될 뿐이다. 어리석게도 허망하기가 이를 데 없는 행위를 사람들은 반복 되풀이 하면서 그걸 행복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바람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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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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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에서 즐거움과 기쁨이 있다고 하나 그건 잠시뿐이요. 고통과 괴로움이 대부분이다. 사람에게 다가오는 고통과 근심과 재앙은 끝이 없다. 하나의 고통이 사라지면 또 다른 고통이 나타나고 또 다른 고통이 사라지면 또 다른 고통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사람은 한평생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고통과 재앙을 피할 수는 없다. 그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인간의 삶과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인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통과 재앙이 찾아올 때마다 괴롭지만 기꺼이 받아들이되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통과 재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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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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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인류역사에 끼친 영향중에서 가장 위대한 공적은 천국(극락)과 지옥 론이다. 선한 일을 많이 하면 천국(극락)에 가고 악한 일을 많이 하면 지옥에 간다는 종교학설이다. 만일에 천국(극락)과 지옥 론이 없었다면 인간들은 잔인무도하고 교활한 스스로의 폭력행위에 의해 멸망의 길로 들어섰을 것이며 인간의 삶은 살인과 타락으로 생지옥처럼 비참했을 것이다. 천국(극락)과 지옥의 존재여부를 떠나서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신(神)이라는 이름은 인간의 불안한 정서적 삶을 극복하기 위해 창조해낸 인간 최고의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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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5.0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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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그렇지. 건강한 몸으로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내게 주어진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건강한 내 몸에 대해서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할 것이다. “내 몸아! 기쁘고 즐겁구나! 내가 가고 싶은 대로 내 발이 어디든지 인도하여 주는구나! 봄꽃 만발한 정원에도, 자동차와 뭇사람들이 오가는 길거리에도. 봄날의 하늘은 햇볕조차도 포근하구나!” 그러나 건강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고성읍은 사방으로 길이를 재어 봐도 길어야 2km남짓하다. 직장에 출퇴근 하려면 운동화 신고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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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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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수립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점술가(?) 유시민의 예언은 맞아떨어졌다.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드는 촉새가 간만에 월척을 낚은 격이다. 그리스에는 어떤 일을 앞두고 갈구하는 자의 소원에 대한 응답을 신이 내리는 점(占)의 일종인 신탁(神託, oracle)인 델포이 고대유적지가 있다. 그걸 받으려고 머나먼 지중해를 지나 에게 해를 소리 소문 없이 넘었을까. 그리스 코린트 만(灣) 기슭에 있는 파르나수스 산 속 델포이신전에서의 떡갈나무가 허우적거리는 속에서, 그 신탁이라도 받았을까. 알렉산더대왕까지 정벌에 나서기 전, 그곳에서 신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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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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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으며, 그 후유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코로나19가 ‘에피데믹(유행, 만연:epidemic)’ 수준을 넘어 ‘팬데믹(전 지역 대 유행:pandemic)’상황이라고 선포했다. 단순 유행병이 아니라 전면 유행병이란 뜻이다. 이런 연유로 공포감이 온 세상을 휩쓸고 경제 역시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요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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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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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럼,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스스로의 능력으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적절하게 제어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수도승이라 할지라도 이런 경지에 도달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높은 경지는 아닐지라도 보편적으로 자신을 제어하거나 억제하는 힘을 가진 사람을 가끔은 볼 수 있다. 지혜 있는 사람의 상반된 말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스스로의 힘으로 제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각종 고통과 질병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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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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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는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공약 발표한답시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서 여러 가지 주제로 자신의 정책을 안내하며 시청자들을 설득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하는 일이 한창이다. 언뜻 보기에는 잘하는 것처럼 보이나 자세히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것은 없고, 작가들이 서점에서 신작 연애소설 전시하듯이 이론적인 것으로만 포장되어 뜬구름 잡는 공허한 헛소리만 남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 라는 코메디(개그 콘스트)를 보는 느낌이다. 그러니 미사여구의 풍성한 말잔치로 토론이 끝나면 국민들 마음속엔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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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0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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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마태복음 16장 26절에 보면 예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간의 생명이 천하보다도 귀중하다는 중요성을 강조하신 말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할 개신교가 예수님의 말씀에 역행하는 짓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정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각종 집회와 모임을 일정기간 중지한다고 발표하자, 개신교단에서는 거부의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일반 국민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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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4.03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