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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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형제의 길
은(殷) 나라의 주왕(紂王) 때 전국을 세 지역으로 분할해 다스리게 하였는데 이들 세 지방의 방백 중 서쪽을 다스리던 서백(西伯) 희창(姬昌)은 선정을 베풀면서 국토를 넓혀가던 중 세상을 떠났고, 그의 둘째 아들인 발(發)이 포악한 주왕에게 반기를 들
고성시사신문   2017-12-01
[칼럼] 창의와 실천
미국 메리스 촌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깁스(Gibbs)는 당대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그를 찾아왔다. ‘부자가 되는 비결을 좀 가르쳐 주세요’. 그의 부탁에 깁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나는 세 가지 규칙을 지키고 있지요
고성시사신문   2017-11-24
[칼럼] 유교, 불교, 기독교는 무엇을 남겼나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요, 그 밖의 민족은 중국에 예속된 오랑캐에 불과하다는 중화주의(中華主義), 이것이 공자가 주창한 유교의 중심사상에 자리하고 있다. 유학을 통치이념으로 삼은 고려와 조선의 존화(尊華) 사대주의자들이 이 중화주의 사관을 그대로 답습하
고성시사신문   2017-11-17
[칼럼] 우리 역사 이렇게 비뚤어졌다
일본은 근대적 역사 서술과 조선사 편찬이라는 허울 좋은 구실로 우리 고대사를 삭제한 일제는 도처에 식민지사관의 독소를 심어 놓은 채 물러갔다. 그 치명적 독버섯 중 하나가 일제의 하수인 노릇을 했던 이병도(李丙燾)다. 이병도는 서인과 노론의 대표적 가
고성시사신문   2017-11-10
[칼럼] 삼천갑자 동방삭(三千甲子 東方朔)
무려 18만년(3,000 의 60곱)을 살았다고 하는 삼천갑자 동방삭이 실은 한(漢) 나라 무제 때에 있었던 사람이다. 한 무제가 인재를 구하기 위해 널리 광고를 내자 각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장안으로 몰려 들어왔다. 그 중에 동방삭도 섞여 있다가 겨
고성시사신문   2017-11-03
[칼럼] 마음을 다스려라
인생사에서 어쩌면 가장 쉬울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바른 길로 나아가려고 해도 늘 거기에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가로놓여 있게 마련이다. 욕망이란 것이 마음을 가리고 미워
고성시사신문   2017-10-27
[칼럼] 노예사냥
힘이 센 사람이 힘 약한 사람을 잡아서 도구로 삼아 부려먹는 노예제도, 아마 인간이 집단을 이루어 살게 되면서부터 원천적으로 있어왔던 일일 것이고, 오늘날이라고 해서 이 노예제도가 없어졌다고 할 수는 없고 겉치장만 달리한 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얼마
고성시사신문   2017-10-20
[칼럼] 교육을 위해서라면
공자의 뒤를 이어 동양의 영원한 스승으로 추앙되는 맹자(孟子 기원 전 372-289년))라 하면 으레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를 떠올리게 되어 있다. 어릴 때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깨우침이다. 맹자는 이처럼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과 가르침에 힘
고성시사신문   2017-10-13
[칼럼]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쓴다
현대 자본 위주의 사회에서 가장 위력을 가진 것은 돈과 그 돈을 가진 사람이다. 꼭 현대라고 한정할 것 없이 근원적으로 다를 것은 없지만 현대사회에서 돈의 위력이 옛날 보다 더 크다는 말이다. 문학도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사람이면 누구나 읽었을 법한 셰
고성시사신문   2017-09-29
[칼럼] 자중지란(自中之亂)
천하의 변괴(變怪)는 세 가지이니, 아내가 남편의 자리를 빼앗는 것과, 신하가 임금의 자리를 빼앗는 것과, 기(氣)가 이(理)의 위치를 빼앗는 것을 가리킨다. 모두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회의 혼란이 대개는
고성시사신문   2017-09-22
[칼럼] 일자리의 의미
전쟁의 참화에서 막 벗어나서 이른 바 경제개발이라는 기치의 첫 발을 내디디던 1963년의 15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 가능 인구 14,551천 명에서 지난 2014년에 이르러 42,513 천명으로 2.9배가 늘었고 경제활동 인구는 같은 기간에 3.2배가
고성시사신문   2017-09-15
[칼럼] 일본이라는 나라
고성읍 수남 리 에는 오랜 옛날부터 '대섬'이라고 불리어진 섬이 있다. 지금은 벌써 오래 전에 간척 또는 매립되었고 바다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대섬이라는 그 이름마저 기억하는 사람조차도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해안에는 발길 닿는 곳 마다
고성시사신문   2017-09-07
[칼럼] 의기(義氣)와 지혜(知慧)가 살아 있을 때
한 장사꾼이 장식만 요란한 말채찍을 팔러 다녔다. 원가 한 냥도 되지도 않는 채찍에 열 냥이라는 거금을 매겼다. ‘이런 물건도 잘만 하면 임자를 만나는 법이다’ 그의 말이다. 예상대로 어는 덜 덜어진 부잣집 자제가 그 채찍을 샀다. 그 부잣집 아들은
고성시사신문   2017-09-01
[칼럼] 운명이라는 손님
인생은 만남에서 시작되고 진행되고 또 끝나기도 하는 존재다. 이 만남이 그 사람의 일생을 결정하는 운명이 되기도 한다. 부모와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등을 통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좋게 든 나쁘게 든 영향을 주고받으며
고성시사신문   2017-08-25
[칼럼] 우주와 나
사람에게 지식이나 부가 많이 있는지 없는지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이 있는지 없는지가 더 중요하다. 세상에는 슬기로움이 있는 사람도 영리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리하면서도 어리석은 사람도 있다. 슬기롭고 현명하다도 하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어
고성시사신문   2017-08-18
[칼럼] 소득이냐 행복이냐
지난 1957년 제조업 부문의 월 평균 명목 임금은 2,030원, 1969년에 1만원, 1979년에 10만원, 1994년에 1,000만원을 넘어섰고, 2014년에 이르러 366만원에 이르러 약 1,800배가 올랐다. 제조업 부문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의
고성시사신문   2017-08-11
[칼럼] 불로장생(不老長生)
어느 나라에 침략군이 쳐들어 와 닥치는 대로 파괴하며 보이는 사람마다 무참하게 죽였다. 그 나라에는 그러한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을 막을만한 군대의 힘이 없었기 때문에 침략군들은 온 나라를 휘젓고 다니면서 폐허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수도원이 있는 마
고성시사신문   2017-07-28
[칼럼] 백제의 흥망에 목숨을 건 왜국(倭國)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백제는 지금의 호남과 충청 지역에 국한 된 소국가라는 인식은 매우 잘못된 것이며, 백제의 경제적 능력은 고구려를 능가하고 있었으니, 그 영토가 지금의 중국 동부지방, 지금 우리나라의 충청, 호남지역, 그리고 지금의 일본에 걸친
고성시사신문   2017-07-21
[칼럼] 대낮에 비단 옷을
역사(歷史)의 역(歷)이란 인간이 대자연 속에서 무엇인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과정에서 이룩한 삶의 발자취이자 총체를 말해준다. 또 사(史)는 손 수(手)와 가운데 중(中)이 합성한 말로서 한 쪽으로 치
고성시사신문   2017-07-14
[칼럼] 고구려(高句麗)와 당(唐)의 전쟁이 남긴 것
혼란을 거듭하던 중국에 수나라가 통합 왕조를 세우고 수 문제와 양제 2대에 걸쳐 우리의 고구려로 여러 차례에 걸쳐 수백만 대군을 몰고 침공해 왔으나, 그 때 마다 강이식 장군과 을지문덕 장군의 멋진 작전에 걸려 침략군이 거의 전멸 당하는 패배를 거듭한
고성시사신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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