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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거 생각해본 적 있어?살기 바쁜 세상에 갑자기 엉뚱한 소리 하냐?가을 날씨가 싸늘해지더니 이상한 소리 하네.그래도 한 번쯤 들어봐. 어젯밤 내 친구 죽었어, 중년 나이에 잠자다 갔다더라.사업이 잘 되어 웃는 얼굴 꿈에 부풀어 있더니 큰돈 벌 거라고 거창한 계획 떠들더니 물거품 되었어.거짓말처럼 사라졌어.어젯밤에 함께 있었는데 오늘 아침 없잖아.사람 앞길 한 치 앞도 모른다더니 딱 맞는 말이지.회오리바람 산골짜기에서 뒹굴다 갑자기 하늘로 치솟아땅으로 내동댕이치듯---.순식간에 소리 없이 가는 거라고.에이, 너무 비관적이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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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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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을 두고 도민들의 관심이 드높다.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기획재정부의 사업 적정성 재검토 결정으로 지연 위기를 맞고 있다. 여러 가지 사항으로 조기착공이 어렵다는 설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긴 하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토 남단의 U자형 기간교통망 및 발전축 형성과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관광산업 육성 기반이 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이다. 원안대로라면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 착공이다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10.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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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여!하늘 푸르고 서늘한 바람 불어오니 저만치 가을이구나!들녘에는 들국화 향기 지천에 손짓하네.높은 하늘에 물오리 떼 날고 나뭇잎은 붉고 노란 색깔로 변하는데꽃처럼 아름답던 당신의 젊은 시절 모습 지금도 변함없구려. 가랑잎처럼 구멍 숭숭 뚫린 삶이지만식탁 앞에서만이라도 환한 얼굴 하며 험난한 인생살이 위로의 이야기 나누자.자식들이 모두 떠나고 당신과 둘만 남은 허전한 식탁빈 공간이 우리의 마음을 공허하게 할지라도 밝은 표정으로 즐거웠던 옛일만 돌이키자.가스레인지 위에는당신의 정성이 가득한 김치찌개, 두부 된장국이보글보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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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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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소가야문화제와 제49회 군민체육대회가 소가야 벌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여느 해보다도 의미가 뜻 깊은 것은 송학동고분군이 대한민국에서 16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 사실이다. 군민체육대회 역시 지난 4년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렇다 할 행사를 치루지 못했지만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1천여 명의 지역민들이 함께하면서 화합의 장을 열어 옛 소가야의 위용을 과시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참여 없이는 행사의 의미를 퇴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10.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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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존재한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도민들께는 경사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는 가야사 발굴 40여 년 만의 결실이자, 등재 추진 10년 만의 성과다. ‘잃어버린 왕국’, ‘잊힌 역사’였던 가야사가 ‘세계 역사’가 된 것이다. 가야고분군 7곳 중 경남은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5곳이 포함돼 가장 많은 고분군이 있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로 경남은 기대와 함께 과제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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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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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고 아침 일찍 두 눈 비비며 일터에 간다.거울 바라보며 단정한 몸차림귀향하는 나그네처럼 숨 가쁘게 달리지.직장상사 몰상식한 빈정거림 아양 떨며 아부하고갑질 직장차별 웃으면서 견딘다.살아남으려고 낯선 친구 사귀고 각종 모임 나간다.마음에 없는 밝은 표정 습관처럼 꾸미며힘센 권력 꾼의 허무맹랑한 주장 박수치고 부패와 불의한 일에도 모른 척 눈 감는다.살아남는다는 건 자신과의 비굴한 싸움,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인들---살아남으려고 물불 가리지 않고 돈 벌러 가는 거야.자존심과 부끄러움 하수구 팽개치고돈벌이 된다면 양심과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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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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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여기저기 축제의 홍수다. 고성군도 찬란했던 옛 소가야의 위용과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소가야문화제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성읍과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특히 제46회 소가야문화제는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에 안기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축제는 한 해의 수고로움을 격려하고 지역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화합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실로 적지는 않다. 그러나 일부 축제의 경우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라는 이름을 빌려 본래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10.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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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0~60년대 베이비붐 시대와 고도성장기 그리고 산아제한 정책도 경험했다. 이러한 시대를 살며 사람들은 농촌에서 도시로,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일자리와 배움의 기회를 찾아 이동했다. 이 시기는 높은 출산율로 학생수가 많아 오전반·오후반을 운영하거나 콩나물시루 교실이었다. 도시나 농촌지역 할 것 없이 과대·과밀의 학교와 학급이 문제였다. 사회가 급속하게 변해 오늘날은 도리어 과소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학교를 둘러싼 이슈다. 이는 우리의 생각·가치관·사회구조 변화와 함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결혼을 늦추거나 출산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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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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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유지하며 끝없이 달리는 철길처럼기찻길 철로 위 걸어 본 적 있는가?가까워도 멀어도 위험해.당신과 나 사이, 일정한 간격[間隔]이 필요한 거야.간격[間隔]이 존재한다는 건 불편하지만 말이다.웃는 얼굴 가까워지고 싶은가?멀어지는 건 더욱 싫어.가까울 때 멀어질 준비 해야 하느니친절한 표정 다가올 때 가장 가슴 떨린다.멀어질 때 실망스러운 모습 표현하기조차 어렵구나.멀어졌다 해도 신뢰와 사랑에서 떠난 것 아닌데가까울 때 실제 모습 잘 보여 그런 거야.신뢰하고 있으나 믿음직스럽지 않아.솔직한 척, 하지만 때로는 위선적이야.가끔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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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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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송학고분군’이 명실 공히 국내에서 16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고성군이 송학동고분군을 2018년부터 ‘가야고분군’의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결과이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를 중심으로 터를 잡았던 7개 가야 고분군을 묶은 연속유산으로 고성군을 비롯해 김해, 함안, 창녕, 합천, 고령, 남원 7개 지자체 및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3개 광역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이 함께 연속유산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한 제4
기자수첩
고성시사신문
2023.09.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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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몽골이 수교를 맺은 지 올 해 33년이 되었다. 현재 한국이 몽골의 4위 교역국으로 성장할 만큼 그 동안 양국은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몽골은 넓은 국토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요즘 몽골에서 K-콘텐츠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제품과 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필자는 국외연수출장으로 몽골을 방문하여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현지 반응과 몽골의 성장 잠재력을 직접 보고 왔다. 이러한 시기적 흐름은 몽골에서 경남의 영향력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9.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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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자유민주주의, 북핵 타령, 좌파 타령, 국가안보 팔이,지겹지도 않은가?지긋지긋한 협잡꾼 속임수, 허튼 노래 그만 불러라.지금이 50년대 60년대냐? 얼치기 바보야!지금이 이념투쟁 하는 시대냐?후진국 아프리카에서도 안 한다.국민경제나 챙겨라.공공요금과 세금폭탄 야밤중에 야금야금 올리면서국민에게 독박 씌워놓고 해외여행 즐겁냐?이 핑계 저 핑계 국민 혈세 펑펑 쓰고 세계적 호구 짓 하며사진이나 찍고 명품 쇼핑하는 걸 국익외교라고 자랑하고---물가는 하늘 높이 점프하고돈의 가치 낭떠러지로 추락. 노동현장에 땀 흘려 돈 벌어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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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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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민상 수상자가 단 한명도 선정되지 못해 안타깝다. 군민상 후보자는 4명으로 최종 공모된 가운데 ‘군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전원 탈락되는 비운을 맞았다. 현행 ‘군민상’ 심의 조례에 따르면 심의위원 과반수 출석에 3분 2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후보에 선정될 수 있으나 아쉽게도 후보자 전원이 이 같은 결과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여느 때보다 심의위원들의 강도 높은 심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상 수상자는 매년 2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소 치열한 심사가 요구 된 것만은 사실이다. 아쉽게 탈락한 후보자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9.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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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에건국절이라는 기괴한 역사 왜곡의 가짜 탈을 쓰고순국선열 앞에 향불 피우던 현대판 친일매국노 누구인지 이제야 알았네.끼리끼리 미친 굿판 벌이며잃어버린 나라 찾기 위해 일제에 항거하며독립운동하던 애국지사를 백주 대낮에 ‘매카시즘’으로 공개 처형하는구나!독립운동가의 흉상을 거리의 광장 단두대에 목매다는 어이없는 노략질,국민 울분이 하늘까지 치솟는다.조국 해방에 기뻐 춤추던 항일투쟁 독립투사,치욕 당하는 장면 두 눈 뜨고 볼 수 없지 않은가!이러다가 광화문 광장에 친일매국노 이완용 동상 세우겠다.박물관의 유물로 추락할 항일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9.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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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군민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실시돼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조만간 심의 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군민의 날’에 시상한다.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부문별 인재를 발굴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해 살고 싶은 행복한 고성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특히 이번 군민상 수상자는 2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소 치열한 심사가 요구 된다. 물론 이중에는 아쉽게도 후보자 선정에 탈락 할 수도 있다. 부문별 후보자가 많을 경우의 부득이한 조치다. 실제 군민상은 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9.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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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온달이 과학자에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질문 던졌다.“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언제 바다로 배출하나요?”2023년 8월 24일부터 배출 시작한다.“방사능 오염수 분량은 얼마나 되나요?”137만 톤이니 상상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그것만 배출되면 문제 해결되나요?”아니야! 원전지하에 파괴된 핵연료가 오염수 계속해서 만들고 있다.“원전지하의 파괴된 핵연료 제거 가능한가요?”현재 기술로는 상당히 어렵다.“왜 어렵나요?”파괴된 핵연료에 방사능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한다고 해결될 문제 아니네요.”그렇다.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8.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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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성군 읍면은 인구소멸지수가 0.15이하로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20년 31%에서 2030년 43%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인구소멸위험지수는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전망 되어 진다. 다행스럽게도 고성군은 일찌감치 이러한 움직임을 직시해 지난해 ‘농촌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적으로 266억원 상당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비해 활력 있는 농촌정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8.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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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세계주도권 다투는 소리 온 동네 시끄럽네.큰집에서 날마다 싸우니작은집 살림살이 복잡하고 피곤하다.싸움질에 밥그릇, 냄비, 솥뚜껑까지 날아다니며반도체, 밧테리, 자율주행차, 스마트 폰도 던져버리고---자기들끼리 죽든 살든 싸우면 그만인데 괜히 남한과 북한을 행동대장으로 끌어들이네.일본은 시누이 역할,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행동대장끼리 싸움 붙여놓고자기들은 뒤에서 조폭 두목 역할만 할거라고---이들에게 놀아나는,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어이없구나.싸우면 코피 터지는 게 누군데?이웃 국가는 평화로운데북한에 아기 주먹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3.08.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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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상 수상 후보자 추천 공모가 오는 3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아 심의 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ㆍ농림수산진흥ㆍ문화예술체육ㆍ애향분야 등을 비롯한 그 밖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나 출향인중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인물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해 살고 싶은 행복한 고성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물론 안타깝게도 후보자 선정에 탈락 할 수도 있다. 부문별 후보자가 많을 경우는 부득이한 조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8.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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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조국광복, 박물관에 걸어놓은 호화 액자 아니죠.국민의 가슴에 눈물과 감격, 폭풍처럼 몰아쳤던 천지개벽입니다.우리 근대사에 이보다 더 충격적인 극적 반전 어디 있었나요?일제의 탄압과 감시를 피해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 수립하고 조국독립을 위해 평생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와 3.1 독립운동 투쟁의 뜨거운 열망의 결과라서 그렇습니다.그렇지만 일제에 빌붙어 호의호식하며 같은 민족을 멸시 조롱하던 국적 불명 매국노 잊을 수 없죠. 일본 순사의 완장 차고 독립운동가를 밀고하여 감옥에 가두고 고문하던 친일매국노 말입니다. 그들의 후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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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8.1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