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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져 외출을 자제할 정도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일상화되다시피 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운동장에서 뛰노는 학생들을 찾아보기는 정말 힘들다. 문제는 외출을 하려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인데도 당국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해 답답하기 그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4.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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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란 어두울 때가 있는가 하면 어느덧 밝음이 찾아오고, 암울한 세월인가 했더니 어느덧 기쁨이 찾아오고, 끝없이 비가 오는듯하더니 어느새 화창한 날이 오듯 모든 것이 변하게 되어 있다. 옛 날 중국이나 조선이나 모두 매(昧)라는 글자는 자전(玉篇)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어두울 매(昧)자이다. 어두움은 곧 태양이 떠오르는 광명으로 변한다는 말이니 이 ‘매
칼럼
고성시사신문
2018.04.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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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누가 뭐라 해도 정가의 관심사는 자유한국당 고성군수 공천권을 누가 따 내느냐에 있다. 이러한 궁금증도 13일 오후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는 두 번의 군수 궐위사태로 인한 우리의 목마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우리의 해갈을 해소시킬 수 있는 그런 후보자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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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의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은 상황실 119신고접수 수보대로부터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동물구조. 포획, 벌집제거 등의 신고 접수를 받으면 현장 출동한다. 119안전센터 등의 현장지휘관은 평상시(아침, 저녁)에 소방장비, 차량점검후 소방차량출동에 필요한(진입도로폭, 도로넓이, 차선, 주차공간확보)소방안전지도 활용하여 가상도상훈련 또는 실제소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18.04.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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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용의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을 알아본다거나 평가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 평생을 같이 살아오는 부모 자식 간, 부부간, 형제간, 학교의 동창이나 직장 동료, 친구 간 그 누구에게서든 상대를 제대로 알아주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우리의 인간관계란 서로를 알고 알아주는
칼럼
고성시사신문
2018.04.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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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후보자들의 문자폭탄으로 연일 유권자들의 짜증을 사고 있다는 보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더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여기에 언론사의 여론조사까지 겹쳐 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부탁하는 문자로 인해 유권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한다. 심지어는 해당 지역구도 아닌 멀리 경기도와 서울서 까지 시도 때도 없는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4.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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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여론조사가 한창이다. 어떨 때는 밤10시가 훨씬 넘는 시각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가 실시돼 원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이들에게 묻는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 대부분 지역번호로 수신되기 때문에 밖에서 일과를 마치고 퇴근 후 정도의 시각에 전화를 하면 받지를 않는다는 것이 이들의 답변이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3.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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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란 다수인이 공동으로 의견을 형성하여 이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목적아래 일시적으로 일정한 장소에 모이는 것이며, 시위는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도로·광장·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동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위세를 보이며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대법원 판례 2008도 3014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18.03.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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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요약할 때 인생행로에서 무엇을 만났는가가 아닌 그 만남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왔는가 로 귀결 된다. 그 가운데도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나를 따르게 하는 리더십(leadership) 또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사람을 따르게 하는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에게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줄 수 있을 때에만 발휘된다.
칼럼
고성시사신문
2018.03.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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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뭐라 해도 군수 후보자이지만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이다. 자유 한국당 공천을 누가 거머쥘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공천룰과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곧 공천시일이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현재 고성군 자유한국당 공천 희망자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3.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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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말재주가 좋고, 머리가 비상했으며 게다가 맹수를 맨 손으로 때려잡는 무서운 힘을 가진 사람이 은(殷) 나라의 주왕(紂王)이다. 머리가 좋아 신하의 서툰 충고 같은 것은 조금도 효과가 없었으니, 어떤 이론을 내세워도 그의 정연한 논리 앞에서는 맥을 못 추었다.천하에 자기 이상은 없다고 큰소리치며 신하들을 무능하다고 깔아뭉개고 오로지 자기 위세만
칼럼
고성시사신문
2018.03.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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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 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의 본격레이스가 시작됐다.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뭐라 해도 군수 후보자다. 누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거머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년에 비해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고성군은 아직까지 보수 텃밭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바로는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 희망자는 총 7명이다. 앞서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3.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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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공무원 등 3명이 17년 12월 11일 헌법재판소에 ‘연금5년간 동결 위헌소송’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연금 5년간 동결은 물가변동 반영안해도 되고, 경제적 불이익 크지 않는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 33년 납부기간이 만료된 재직공무원(퇴직, 재직군인)은 연금5년간 동결 및 유족연금 10%삭감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정권과 당시 여.야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18.03.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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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사대부의 나라, 양반의 나라였다. 진짜 양반이 되려면 과거에 급제해야 하는데 그 과거 시험에는 사서삼경의 뜻을 얼마나 잘 알고 얼마나 잘 외우느냐 또는 시구를 얼마나 잘 짓느냐 하는 시험이었다. 사서삼경은 예와 명분을 강조해서 안 그래도 잘 먹고 잘 사는 양반 계층에게는 목에 힘을 주기 위해 배워야 할 학문이지만 전 국민의 90 % 이상을 차지하면서
칼럼
고성시사신문
2018.03.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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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 too)운동이 이번 6·13지방선거의 판세를 좌지우지하는 최대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성폭행 혹은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곳곳에서 유력정치인들이 정치활동을 중단하거나 출마를 포기하고 있다. 또 성추행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후보자들은 냉랭한 여론에 사실상 선거운동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그것도 소위 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3.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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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과 여, 야 국회의원은 현직공무원(소방, 경찰, 일반직)으로 근무하면서 노후생계 수단으로 불입한 퇴직공무원연금을 아무의견(통보)도 없이 5년간(2016-2020)이나 동결했다. 퇴직경찰공무원등 3명이 헌법재판소 ‘연금5년간 동결 위헌소송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물가변동 안 해도 한시적 연금5년간 동결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합헌 결정했다.' 하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18.03.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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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큰 오점을 남긴 비운의 역사가 있으니, 이른바 인조반정(仁祖反正 1,623년))이 그것이다. 광해군 15년 3월 이 귀, 김 규, 김자점, 최명길, 이 괄, 이 서, 신경진 등 그 때 까지 눌려 지내던 서인들은 북인들의 폐모사건을 명분으로 삼아 능양 군을 추대하여 반정을 일으키기에 이른 것이다. 이 반정의 주모자는 이 귀
칼럼
고성시사신문
2018.03.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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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해 정월대보름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부득이 취소하기로 한 것은 AI 유입 차단을 위해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무산되고 만 것이다. 조류독감 여파가 이제는 민족고유의 세시풍속마저 위협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러나 아쉬움의 여파인지 일부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날 대미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8.03.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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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에 이어 밀양시에 소재한 세종병원도 대형 화재로 50여명에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이 부상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밀양시가 19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병원에 대해 총체적으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밀양시는 세종병원이 불법 증축과 함께 허가 변경 31건을 하면서 수익 극대화에 치중했는데도 방치했음을 인정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18.02.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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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하는 정보통신 고성시사신문 창간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알찬 소식을 전하기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은 고성사랑 신문 제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사신문 직원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6년 동안 시대보다 한발 먼저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보통신 향토지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고성의 미래 희망의 사다리 되어 꺼지지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18.02.2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