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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3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고성군의 핵심 문화 사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룡축제인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누적 유료관람객은 18만 186명으로 공식 집계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6일간의 추석연휴와 한글날 3일 연휴가 이어지면서 많은 관람객이 공룡 나라에 방문했으며, 일 최대 유료 방문객 수는 1만4481명이다. 이렇게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은 가운데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치룬데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11.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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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대표적 수산물인 제7회 가리비 축제가 막을 내렸다. 가리비축제는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이상을 담당하는 고성의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가리비와 싱싱한 국내산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 어업인들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명품 가리비, 고성 가리비’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그래선지 이번 축제에서도 싱싱한 가리비를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루었다.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각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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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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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을 두고 도민들의 관심이 드높다.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기획재정부의 사업 적정성 재검토 결정으로 지연 위기를 맞고 있다. 여러 가지 사항으로 조기착공이 어렵다는 설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긴 하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토 남단의 U자형 기간교통망 및 발전축 형성과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관광산업 육성 기반이 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이다. 원안대로라면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 착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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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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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소가야문화제와 제49회 군민체육대회가 소가야 벌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여느 해보다도 의미가 뜻 깊은 것은 송학동고분군이 대한민국에서 16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 사실이다. 군민체육대회 역시 지난 4년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렇다 할 행사를 치루지 못했지만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1천여 명의 지역민들이 함께하면서 화합의 장을 열어 옛 소가야의 위용을 과시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참여 없이는 행사의 의미를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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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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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여기저기 축제의 홍수다. 고성군도 찬란했던 옛 소가야의 위용과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소가야문화제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성읍과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특히 제46회 소가야문화제는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에 안기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축제는 한 해의 수고로움을 격려하고 지역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화합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실로 적지는 않다. 그러나 일부 축제의 경우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라는 이름을 빌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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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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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민상 수상자가 단 한명도 선정되지 못해 안타깝다. 군민상 후보자는 4명으로 최종 공모된 가운데 ‘군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전원 탈락되는 비운을 맞았다. 현행 ‘군민상’ 심의 조례에 따르면 심의위원 과반수 출석에 3분 2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후보에 선정될 수 있으나 아쉽게도 후보자 전원이 이 같은 결과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여느 때보다 심의위원들의 강도 높은 심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상 수상자는 매년 2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소 치열한 심사가 요구 된 것만은 사실이다. 아쉽게 탈락한 후보자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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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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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군민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실시돼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조만간 심의 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군민의 날’에 시상한다.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부문별 인재를 발굴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해 살고 싶은 행복한 고성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특히 이번 군민상 수상자는 2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소 치열한 심사가 요구 된다. 물론 이중에는 아쉽게도 후보자 선정에 탈락 할 수도 있다. 부문별 후보자가 많을 경우의 부득이한 조치다. 실제 군민상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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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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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성군 읍면은 인구소멸지수가 0.15이하로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20년 31%에서 2030년 43% 이상 증가하는 등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인구소멸위험지수는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전망 되어 진다. 다행스럽게도 고성군은 일찌감치 이러한 움직임을 직시해 지난해 ‘농촌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적으로 266억원 상당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비해 활력 있는 농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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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8.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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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상 수상 후보자 추천 공모가 오는 3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아 심의 위원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ㆍ농림수산진흥ㆍ문화예술체육ㆍ애향분야 등을 비롯한 그 밖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나 출향인중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인물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역량을 결집해 살고 싶은 행복한 고성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물론 안타깝게도 후보자 선정에 탈락 할 수도 있다. 부문별 후보자가 많을 경우는 부득이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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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8.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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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지방의원·가족 등의 업체가 해당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하는 위법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성군도 군의원의 배우자가 등기위탁과 관련한 불법 수의계약을 체결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연일 매스컴에 떠올라 부끄럽기 까지 하다. 물론 이런 일탈의 상황은 언제 부턴가 전국적이기도 하다. 현행 지방계약법 33조에 따르면 '지방의원의 배우자나 지방의원·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이 대표인 업체는 그 지자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고성군은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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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8.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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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앞서 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했다.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35m로 지난해 9월 큰 피해를 안긴 힌남노급이다. 최대 풍속이 시속 126㎞로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위력으로 지역에 따라서는 600㎜가 넘는 비를 뿌리거나 시간당 100㎜ 이상의 물 폭탄을 쏟아낼 수도 있다. 집중호우로 지난달 47명의 사상자를 낸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칫 재난이 또 발생할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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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8.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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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장마가 지나가면서 이번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국적인 현상으로 반년새 코로나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경남의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5주 연속 증가해 하루 평균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통계다. 지난주만 해도 2만106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872명이다. 이는 한 달 전(지난달 18~24일) 1049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비교적 청정지역으로 불린 고성군도 지난주 일평균 50여명 이상이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독감과 온열질환자도 같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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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7.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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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국을 휩쓴 집중호우로 지난 18일 0시까지 4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전국적으로 50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는 78명이 희생된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경남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물론 크고 작은 재산피해는 발생했지만 지난 4일간 퍼부은 강우량이 유례없는 최대 946mm이라고 보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들어 내린 집중호우의 양상은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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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7.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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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성군 ‘에어돔 구장’ 건립이 전면 백지화 될 듯하다. 고성군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공모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어돔 구장 총사업비는 100억 원. 체육진흥기금 50억 원에 군비 50억 원을 보태는 조건이다. 실제 소요 사업비도 최소 150억 원 이상이 소요된다. 공단 지원은 50억 원이 한도라 초과 사업비는 오롯이 지자체가 부담해야 돼 고성군이 100억 원 상당을 떠안아야 한다. 여기에 유지관리비로만 매년 2억 4000만 원 상당이 소요된다. 얼마 전 고성군은 ‘전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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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7.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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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군수가 29일 각 언론사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출범 후 1년 동안의 주요성과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향후 추진예정인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주요성과를 분석하여 시정의 변화된 모습을 짚어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그는 주창해온바 대로 “새로운 고성,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고성을 만들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다해 끊임없이 달려왔다”고 소회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면서 무엇보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6.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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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원전 폭발로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구내에 보관하고 있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올 봄부터 방류를 강행하려해 우려가 깊다. 이에 관련 국가는 물론 국내 수산업계 등도 초비상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관계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을 올해 봄부터 여름쯤으로 예상된다고 못 박았으며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최근 외신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작년 8월 방류 설비공사에 착수했으며 올 봄날에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류 계획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등 인근 국가들은 방류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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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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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골목상권과 군민들의 마음을 회복하기까지 갈 길이 멀었지만 청신호가 켜져 다행스럽다. 고성군은 시장경제 활성화를 통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민들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그간 군은 이러한 현실에 대해 지역상인들과 꾸준한 대화와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꾸준히 청취했다. 우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시설개선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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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6.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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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의 옛 터전인 고성군에는 크고 작은 고분군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고분이 송학동 1호분이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은 소가야의 왕족 또는 그에 버금가는 지배층의 무덤으로 소가야의 상징이라 알려져 있으며 사적 제119호로 엄연히 지정돼 있다. 그래선지 많은 이들이 자주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SNS나 인터넷상에도 자주 접해 가슴이 뿌듯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도굴되어 지금은 펑퍼짐한 봉분 외에 소가야의 역사나 문화를 추정해볼 만한 그 무엇 하나 남아 있지 않다. 그래도 여전히 대표적인 소가야의 상징물인 것만은 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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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6.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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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선 행정사무감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일정으로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매년 연말쯤 실시해온 행감이 올해부터는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민선8기 들어서 두 번째 행감이라 군민들도 기대가 큰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우려했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해 안타깝기 그지없다. 24일 오후 11시경까지 진행된 행정사무 감사장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너무 늦게까지 진행된 행감 때문이라고 치부하기엔 사태의 심각성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사건의 전말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5.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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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음력 사월초파일로서 불기 2567년 부처님 탄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각 사찰에서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일제히 봉축 행사를 가진다. 벌써부터 거리마다 내걸린 연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게 보인다.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부처의 탄신일로 기념하여 왔고, 한국에서도 음력 4월 초파일을 탄신일로 보고 기념하며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본래 '석가 탄신일'로 칭하였으나, 2018년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는 부처님오신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3.05.18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