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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함께하자고 날마다 노래하더니 자신의 이익과 욕심만 챙기는구나 !당신은 어려움 피해 혼자 지혜롭게 도망치고나 혼자 남아 고통의 함정에서 허덕인다면내 마음 당신에게서 떠난다.당신 향해 진정한 사랑의 말 하는데도상처받는 말만 골라서 내게 자랑스럽게 대답하는가 !아름다운 쪽빛 바다 남쪽으로 가자고 애원할 때당신은 찬바람 부는 북쪽으로 가자며 비웃는다면내 마음 당신에게서 떠난다.당신에게 항상 따뜻한 말 하는데도차가운 말투로 나를 조롱하며 쌀쌀한 태도 보이는가 !당신의 좋은 점 말하고 싶을 때나의 허물 들먹이며 즐거워한다면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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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2.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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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누구에게 물어봐도 대답 없고 푸른 하늘 더 높다.만년설이 신비로운 하늘 끝 산골짜기 독수리 떼 날고 무얼 찾아 두 눈 그렇게 붉게 뜨느냐?삶이란 만남과 헤어짐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수레바퀴.칼날 같은 날씨의 황량한 고산지대독수리 떼 먹이 찾아 날개 펴고 눈빛 번쩍인다.헝컬어진 머리카락 남루한 옷차림죽은 시신 메고 산 중턱 천장(天葬)에 오르면라마승의 염불 소리 신비롭고 육신은 해체된다.죽어서도 내 한 몸 독수리에 무상(無想)으로 던져주리!내 육신의 집착에서 벗어나리!땅속에 묻은들, 강물에 던진들, 불태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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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2.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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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은 올가미, 서민들 목을 돈에 매다는 단두대.물가가 파도타기 하니 서민경제 낭떠러지 보인다.돈이 무엇이건 데? 당신 마음 기쁘게 하고 슬프게 하고 비참하게도 한다.돈 때문에 부모 자식 다툼이 일어나도친구 사이 신뢰가 깨어져 마음 상해도몇 달 치 월세 못 내어 주인 눈치 보면서도공공요금 영수증 우편함에 겹겹이 쌓여도 식육점 앞 지나며 삼겹살 구이 먹고 싶어도컵라면 하나로 배고픔 때우며 땡볕에 고된 노동 하면서도어쩔 수 없이 돈을 사랑한다.돈이 무엇이건 데?돈 때문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돈 떼어먹고 멀리 도망간 친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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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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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가을 하늘 뭉게구름 피어오르더니 비가 오려나?아내 얼굴 먹구름 스치면 세상천지 어두워진다.잔소리 쏟아져 온몸 적시려나?여자 나이 중년을 넘어서면 그렇게 되나 봐.언제나 맑은 날 되었으면 좋겠는데---따뜻한 표정, 웃는 모습 얼마나 좋아.잔소리 쏟아지면 우산을 쓴다.‘우두둑’ 우산 위 떨어지는 요란한 소리빗 방물 물보라 일으키며 사방 흩어지네.잔잔한 호수 파문이 일듯심장에 시린 아픔 분수처럼 뿌려지며전생에 무슨 한 맺혀 이렇게 요란한가?힘의 균형 깨어지는 소리대화 장벽 무너지고 갈등의 폭 깊어 가는데상처투성이 방문 굳게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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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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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저녁 퇴근길 노점상의 뜨끈한 붕어빵 한입 베어 물고 싶은 계절이 왔다. 쌀쌀해진 밤 기온에 집집마다 창고 구석에서 먼지 쌓여있던 난방기구들도 거실 한 편에 제자리를 찾는 걸보면 더욱더 겨울이 코앞에 다가와 있음을 실감한다. 흔히들 11월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풍요의 달,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는 행락철이라 생각하지만, 우리 소방관에게는 긴장의 끈을 조이고 매일매일 출동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는 달이다. 11월은 겨울의 초입,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의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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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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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몰인정하다 하더라도맘에 맞을 때만 절친한 친구이다가 생각 한번 부딪쳤다고 멀어진다면--- 선물 주고받을 땐 가깝다가네것 내것 따질 땐 목소리 높아진다면 그게 친구일까?사이좋게 지낼 땐 내 형제 내 부모 하다가 이해타산 따질 땐 돌아선다면 그게 형제와 부모 자식일까?의식주 풍족할 땐 내 남편 내 아내 하다가 살림살이 어렵다고 돌아눕는다면 그게 부부일까?내 이익만 챙기려고 만난 인연 아닌데이해타산 능숙하고 교활한 어리석음이여!슬프고 마음 아픈 일이다.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바쁜 몸짓 하느냐.동물적 습성이 나타나네. 이해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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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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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민족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족을미사일과 전차 포탄으로 살육하는 장면 비참하고 처참하다.가두리에 가둬놓은 노루 새끼에게 총질하듯가자 도시를 사방에서 포위하고 무자비하게 퍼붓는 전차 포탄에 아비규한이 된 팔레스타인 민족의 울부짖음 ”죽기 싫어요. 살려주세요. 우린 잘못 없어요.“세계평화의 상징 유엔은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이스라엘의 살육하는 장면을 두 눈 뜨고 보면서도---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저럴 수가살기를 품은 인간 도살꾼의 충혈된 눈동자, 이스라엘 군인들최신 포탄을 쏟아부으며 팔레스타인 민족을 밤낮으로 난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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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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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농촌은 계속되는 인구감소 등으로 매우 어렵다. 이는 농촌지역의 삶이 척박하고, 농가소득이 매우 낮은 것에도 기인한다. 경남의 농촌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경남의 농가소득은 도단위에서 5년 연속 최하위 수준이다. 이는 경남 농촌지역의 농업소득 기반이 그만큼 척박함을 방증한다.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농업이 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 계획과 적정한 농업예산을 확보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필자는 경남도 전체 예산에서 농업예산을 늘리는데 애써왔다. 경남도 농업예산이 수년 전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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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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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고성시장이 개장 60주년을 맞아 환갑이 되었다. 고성군민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고성시장 개장 60주년 기념행사’를 지켜보며, 필자는 고성시장이 더 큰 활성화를 이루어 고성시장 상인 모두의 입가에 늘 행복한 미소가 피어나길 고대하며 고성 전통시장에 대한 작은 소회를 글로 담았다. 튀르키에 이스탄불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는 전통시장인 ‘그랜드 바자르’이다. 그랜드 바자르는 1455년부터 동서양의 문물이 유통되던 시장으로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적 특색을 가지고 있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 그랜드 바자르는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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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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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향기 창문 너머 단풍나무 밑 지나더니잎새마다 크레파스로 울긋불긋 색칠해놓았네.바람이 불 때마다 한잎 두잎 춤추며 떨어져 간다.멀리 냇가 하얀 억새꽃 무더기 위에 아파트 화단의 줄지어 늘어선 코스모스 꽃 위에 팔랑팔랑 춤추며 내려앉네.불꽃 같은 사랑의 바람 타고 팔랑거리며 가을이 되면 사랑하는 당신에게 편지를 쓴다.빨간 단풍잎 책갈피 속에 접어서 사탕 같은 애절한 사연 밤 지새우며 꼬박꼬박 쌓는다.받을 사람도 없는데---어쩐지 마음 울컥해지고노랑 은행잎 흩날리던 은행나무 밑에서 기약 없이 당신의 기다림에 마음 지쳐 우울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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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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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가까운 곳 어디라도이해관계 지천에 늘려있어.충돌해 불꽃 티기면 당신 인격 밑바닥까지 보인다.양파껍질 한없이 벗겨도 알 수 없다지만이해관계 얽히니 속내가 거침없이 드러나더라.그게 진짜 당신 모습인가? 무서운 욕망 악마처럼 미소짓고 그것을 본능이라 말하지 마라.이웃사랑 밤낮으로 부르짖는 성직자라도지식이 높은 학자라도정의 부르짖는 법관이라도죽을병 치료하는 명의라 할지라도목숨 아끼지 않는 친구라 할지라도신뢰하는 부모 자식 사이라 할지라도가난한 농부라도 이해관계 충돌 앞 고개 숙이며 외면한다는 사실얼굴 색깔 푸르게 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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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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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거 생각해본 적 있어?살기 바쁜 세상에 갑자기 엉뚱한 소리 하냐?가을 날씨가 싸늘해지더니 이상한 소리 하네.그래도 한 번쯤 들어봐. 어젯밤 내 친구 죽었어, 중년 나이에 잠자다 갔다더라.사업이 잘 되어 웃는 얼굴 꿈에 부풀어 있더니 큰돈 벌 거라고 거창한 계획 떠들더니 물거품 되었어.거짓말처럼 사라졌어.어젯밤에 함께 있었는데 오늘 아침 없잖아.사람 앞길 한 치 앞도 모른다더니 딱 맞는 말이지.회오리바람 산골짜기에서 뒹굴다 갑자기 하늘로 치솟아땅으로 내동댕이치듯---.순식간에 소리 없이 가는 거라고.에이, 너무 비관적이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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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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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내여!하늘 푸르고 서늘한 바람 불어오니 저만치 가을이구나!들녘에는 들국화 향기 지천에 손짓하네.높은 하늘에 물오리 떼 날고 나뭇잎은 붉고 노란 색깔로 변하는데꽃처럼 아름답던 당신의 젊은 시절 모습 지금도 변함없구려. 가랑잎처럼 구멍 숭숭 뚫린 삶이지만식탁 앞에서만이라도 환한 얼굴 하며 험난한 인생살이 위로의 이야기 나누자.자식들이 모두 떠나고 당신과 둘만 남은 허전한 식탁빈 공간이 우리의 마음을 공허하게 할지라도 밝은 표정으로 즐거웠던 옛일만 돌이키자.가스레인지 위에는당신의 정성이 가득한 김치찌개, 두부 된장국이보글보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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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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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존재한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 도민들께는 경사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는 가야사 발굴 40여 년 만의 결실이자, 등재 추진 10년 만의 성과다. ‘잃어버린 왕국’, ‘잊힌 역사’였던 가야사가 ‘세계 역사’가 된 것이다. 가야고분군 7곳 중 경남은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5곳이 포함돼 가장 많은 고분군이 있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로 경남은 기대와 함께 과제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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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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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고 아침 일찍 두 눈 비비며 일터에 간다.거울 바라보며 단정한 몸차림귀향하는 나그네처럼 숨 가쁘게 달리지.직장상사 몰상식한 빈정거림 아양 떨며 아부하고갑질 직장차별 웃으면서 견딘다.살아남으려고 낯선 친구 사귀고 각종 모임 나간다.마음에 없는 밝은 표정 습관처럼 꾸미며힘센 권력 꾼의 허무맹랑한 주장 박수치고 부패와 불의한 일에도 모른 척 눈 감는다.살아남는다는 건 자신과의 비굴한 싸움,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인들---살아남으려고 물불 가리지 않고 돈 벌러 가는 거야.자존심과 부끄러움 하수구 팽개치고돈벌이 된다면 양심과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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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10.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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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0~60년대 베이비붐 시대와 고도성장기 그리고 산아제한 정책도 경험했다. 이러한 시대를 살며 사람들은 농촌에서 도시로,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일자리와 배움의 기회를 찾아 이동했다. 이 시기는 높은 출산율로 학생수가 많아 오전반·오후반을 운영하거나 콩나물시루 교실이었다. 도시나 농촌지역 할 것 없이 과대·과밀의 학교와 학급이 문제였다. 사회가 급속하게 변해 오늘날은 도리어 과소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학교를 둘러싼 이슈다. 이는 우리의 생각·가치관·사회구조 변화와 함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결혼을 늦추거나 출산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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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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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유지하며 끝없이 달리는 철길처럼기찻길 철로 위 걸어 본 적 있는가?가까워도 멀어도 위험해.당신과 나 사이, 일정한 간격[間隔]이 필요한 거야.간격[間隔]이 존재한다는 건 불편하지만 말이다.웃는 얼굴 가까워지고 싶은가?멀어지는 건 더욱 싫어.가까울 때 멀어질 준비 해야 하느니친절한 표정 다가올 때 가장 가슴 떨린다.멀어질 때 실망스러운 모습 표현하기조차 어렵구나.멀어졌다 해도 신뢰와 사랑에서 떠난 것 아닌데가까울 때 실제 모습 잘 보여 그런 거야.신뢰하고 있으나 믿음직스럽지 않아.솔직한 척, 하지만 때로는 위선적이야.가끔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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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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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몽골이 수교를 맺은 지 올 해 33년이 되었다. 현재 한국이 몽골의 4위 교역국으로 성장할 만큼 그 동안 양국은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몽골은 넓은 국토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이다. 요즘 몽골에서 K-콘텐츠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제품과 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필자는 국외연수출장으로 몽골을 방문하여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현지 반응과 몽골의 성장 잠재력을 직접 보고 왔다. 이러한 시기적 흐름은 몽골에서 경남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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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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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자유민주주의, 북핵 타령, 좌파 타령, 국가안보 팔이,지겹지도 않은가?지긋지긋한 협잡꾼 속임수, 허튼 노래 그만 불러라.지금이 50년대 60년대냐? 얼치기 바보야!지금이 이념투쟁 하는 시대냐?후진국 아프리카에서도 안 한다.국민경제나 챙겨라.공공요금과 세금폭탄 야밤중에 야금야금 올리면서국민에게 독박 씌워놓고 해외여행 즐겁냐?이 핑계 저 핑계 국민 혈세 펑펑 쓰고 세계적 호구 짓 하며사진이나 찍고 명품 쇼핑하는 걸 국익외교라고 자랑하고---물가는 하늘 높이 점프하고돈의 가치 낭떠러지로 추락. 노동현장에 땀 흘려 돈 벌어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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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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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에건국절이라는 기괴한 역사 왜곡의 가짜 탈을 쓰고순국선열 앞에 향불 피우던 현대판 친일매국노 누구인지 이제야 알았네.끼리끼리 미친 굿판 벌이며잃어버린 나라 찾기 위해 일제에 항거하며독립운동하던 애국지사를 백주 대낮에 ‘매카시즘’으로 공개 처형하는구나!독립운동가의 흉상을 거리의 광장 단두대에 목매다는 어이없는 노략질,국민 울분이 하늘까지 치솟는다.조국 해방에 기뻐 춤추던 항일투쟁 독립투사,치욕 당하는 장면 두 눈 뜨고 볼 수 없지 않은가!이러다가 광화문 광장에 친일매국노 이완용 동상 세우겠다.박물관의 유물로 추락할 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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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3.09.0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