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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만이 옳은가? 그래서 어떡하겠다는 것인가? 도대체 당신의 생각이라는 것이 뭔가? 자기 생각만이 옳다는 것에 사로잡혀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보다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특히 가족 사회에서는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부부지간에도 소통이 잘 되면 행복하고 사랑이 느껴져서 가정환경이 평안하다. 부부 사이에 소통이 형성되지 못하면 절망감으로 의욕이 상실되어 다툼이 일어난다. 그런 결과로 행복해야 할 가정생활이 부서지며 그것을 성격 차이라고 변명하며 갈라서기도 한다. 피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5.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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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역대 고성군수 선거 중 현직 군수와 여당 후보 간 첫 맞대결이라 불꽃 승부를 예고했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줘야 한다는 여론과 정권이 교체된 만큼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났다면 대세론이 작용하겠지만 처음부터 오차범위 내에서의 초 접전이 예고되면서 유권자들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요 며칠 전 실시한 공영방송 주관의 TV 토론회에서의 결과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실망감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5.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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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이란 모든 국민이 다 함께 지키자는 객관적 약속이며 상식이고 규범이다. 이런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변칙적인 행위를 불공정이라고 한다. 요즘 공정이란 말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특히 자기 자녀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 공정을 저버리는 정치권력층들의 지능적이고 교묘한 불공정 비리가 내각 청문회를 통해서 백일하에 드러나서 그렇다. 그것을 ‘아빠 찬스’ 혹은 ‘엄마 찬스’라고 한다. 자녀들이 아빠나 엄마의 변칙적인 불공정으로 사회적 혜택을 특별하게 누려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도대체 공정이란 뭔가? 공정이란 어휘는 개인에게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5.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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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 레이스의 본격적인 닻이 올랐다. 고성군은 고성군수 후보자를 비롯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 등 모두 24명에 달한다. 이중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이 4명, 무소속이 8명이다. 무엇보다 이번선거에서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군수선거다. 보수 텃밭으로 불린 이곳과 통영은 한지역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선거에서는 나란히 민주당 후보들이 단체장을 석권했다. 물론 당시에는 문재인 정권의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으로 상당한 인센티브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5.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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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의 선봉에서한 떨기 무궁화로 피어난 임들이여대한민국을 지켜온 역전의 용사들조국의 산하와 머나먼 월남의 정글에서자유 우방에서승리의 횃불 높이 들었던 천하무적그 힘찬 충성의 목소리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부르면 저 앞에서 당장 뛰어 올 것만 같은전우들이여 슬픔이 너무 깁니다목 놓아 불러보고 흔들어 봐도 대답 없고어두운 참호에서 전우의 시체더미 속에서나누어 먹든 피 묻은 주먹밥 그 추억포화가 한반도 전역을 휩쓸던그때 그 시절 조국 수호의 선봉에서혈전의 고지와 능선마다빗발치는 총탄 내내 온몸으로 받아 안으면서도 가슴에 새겨진 임전무퇴
독자기고
고성시사신문
2022.05.1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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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전국적인 대표적 인구소멸지역이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중에서 원주민과 거주자가 감소하여 인구가 소멸되는 현상으로 사실상 지방자치단체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위험한 지역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우리 지역이 그런 위험에 놓여있다는 말이다. 이런 현실에서 선거철이 다가오니 고성 인구 6만이니 10만이니 하면서 엉뚱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황당하다. 2022년 5월 현재 우리 지역 전체 인구는 50,108명이다. 2020년 출생 아이 수가 139명이지만 2021년 2022년 해가 갈수록 출생 아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5.1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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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 언론사가 제기한 ‘공룡엑스포 홍보 핑계 삼은 몽골 ‘성ㅇㅇ’ 의혹‘이란 제하의 기사가 나간후로 후폭풍이 거세다. 더구나 3년이 지난 시점의 사건이지만 고성군 밴드나 유사 밴드 등에서는 연일 논쟁의 대상으로 후끈하다. 그동안 항간에만 떠돌던 내용이어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입증케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몽골 지방정부 초청으로 참석한 지역언론 3개사(고성신문, 고성미래신문, 고성인터넷뉴스)에서 ㅈ언론사를 상대로 고소하는 사태까지 속출했다. J사는 “모든 정황이 드러나 있는 사안으로 조금도 보태고 빼고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5.1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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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월회비를 못 내어서 학교에서 쫓겨나는 날이 많았는데 봄이면 남산 뒷골(남산 띠꼴 이라고도 함)에 올라 송곳대(봄에 소나무에 새순이 나면 겉껍질을 벗긴 속살)를 먹었고, 여름철이면 책 보따리 둘러메고 혼자 부름(만림산 밑으로 흐르는 대독천)으로 가서 종일 물놀이를 하며 놀았다. (그때는 부름이 깊어서 물귀신이 나온다고 했음) 가을에는 배가 고파서 남의 밭에 가서 고구마를 파먹거나 감나무의 풋감을 따먹었는데 주인에게 붙잡혀서 두들겨 맞는 경우도 많았다. 겨울에는 율대리 덤벙에서 썰매를 타다가 얼음구덩이에 빠져서 죽을뻔한 일도 있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5.0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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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 국민의힘 공천에 대한 여론으로 시끌법적하다. 특히 공정한 경선을 관리해야 할 현역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했다는 등 특혜시비로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ㄱ 예비후보가 경선과정에 불법과 오류가 있었다며 재심을 청구하고 나섰다. 책임당원 전체를 분모로 산정해 결과가 바뀌는 등 불법과 오류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고성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문 ㅎ 후보는 대선에 앞서 중앙당에서 언급한 내용 중에는 출판기념회 개최 등은 공천과정에서 페널티를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5.0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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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 전 내가 태어난 곳은 구만면 효락리이다. 그 당시의 농촌풍경은 낱말 그대로 가난과 궁핍의 살아있는 현장이었다. 6.25 전쟁으로 인민군이 구만면 청사를 폭파해서 호적이 모두 사라진 까닭으로 새로운 호적을 만들었는데 그곳이 고성읍 동외로 정동이다. 엄마는 맏아들인 아버지와 결혼하여 시동생 3명, 시누이 2명, 모두 6명의 가족과 시부모님을 한집에서 모시고 살았으니 보통 힘든 시집살이가 아니었다. 내가 2살 되던 해에 6.25 전쟁이 일어나서 인민군이 마을에 밀어닥쳤는데, 아버님이 인민군에 의해 돌아가시자 엄마는 25살의 청춘과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4.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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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6.1지방선거의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힘 경남도당에서는 28일 오후 8개 시·군 단체장 공천을 확정 지어면서 고성군에선 이상근 전군의원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현직 군수와의 ‘뺐느냐 vs 지키느냐’ 한판 진검승부만 남은 셈이다. 그동안 관망해 오고 있던 현직 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표밭일구기에 나서고 있다. 대선 승기를 이어받아 국민의힘 후보군들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얼굴 알리기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군들도 뒤늦게 가세하며 선거판이 후끈 달아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4.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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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같은 노동자 급여가 오르면 뭐 하냐? 최저임금을 막아놓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빠르게 오르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최저임금 때문에 기업 못 해 먹겠다고 엄살을 부린다. 최저임금이 노동자의 생명선인줄 모를까? 노동자가 귀해서 동남아인들을 데려오면서도 말이다. 마트나 시장에 한 번 가보면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다. 그냥 부르는 게 값이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의 확산으로 살기 힘든데 물가까지 오르니 정말 서민들의 삶은 낭떠러지로 달려가는 모습이다. 1만 원이 거스름돈과 푼돈이 되었고 명절날 세뱃돈을 줘도 아이들은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4.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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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 특정인 공천 배제를 놓고 연일 티격태격한다. 컷오프된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일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략공천과 경선 기준은 제멋대로임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지방선거에 임하는 비전도 안 보인다. 당내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의 싸움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지방선거를 대선의 연장전으로 여기고 정쟁만 벌이는 여야 지도부, 유력 정치인과 강성 지지층에 기대 계파 싸움에만 몰두하는 예비후보들 모두 한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4.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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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생각이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고성군민이 투표를 할 때는 군수의 자리를 지위나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군수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의 자리이기 때문에 그렇다. 직업과 군민 봉사자의 가치관의 차이는 엄청나다. 군수를 지위나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군정 운영을 살펴보면 불공정과 비리를 저지르며 문제를 일으키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으니 군수의 자리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어떠한지 아래의 글을 읽고 판단해 보기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4.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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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6·1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고 광역·기초의원 정수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대단히 아쉽고 부족하지만 다당제 정치 개혁의 첫발을 떼고, 다원적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여태껏 그들만의 진영논리를 내세워 지금껏 합의점을 찾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결론을 낸 것에 야유라도 보내고 싶다. 그동안 선거구 획정을 두고 많은 이들의 애가 타들어 갔을 걸 생각하면 말이다. 고성군도 처음부터 중대선거구로 올렸는가 하면, 광역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4.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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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제타격이란 북한이 공격하기 전에 남한이 북한을 기습적으로 먼저 공격한다는 의미다. 군인들이 전쟁터에서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위험하고 공포스러운 전쟁용어를 국가의 안보를 책임진 사람이 함부로 말을 하다니? 정말 어이없다. 선제타격이란 말을 듣고는 정말 끔찍하고 눈앞이 캄캄해졌었다. 남북한 긴장 조성으로 서로를 적대시하며 군비경쟁이라도 하자는 것인가? 그런 발언이 장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생각이나 해보고 하는 소리일까? 그리고 이런 말에 동의의 반응을 보인 일부 보수라는 자들의 정서에 놀랄 따름이다. 전쟁의 불씨는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4.0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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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군수전이 마치 춘추 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국민의힘 군수후보가 다섯 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국힘에선 이ㅇㅇ, 하ㅇㅇ, 황ㅇㅇ, 허ㅇㅇ 후보와 7일 출마선언한 배ㅇㅇ 후보와 무소속 빈ㅇㅇ후보까지 총 6명이다. 이젠 백군수와 박의장의 행보만 남은 셈이다. 두 사람 다 현직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벌수 있긴 하다. 최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두명의 후보가 2강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머지 후보들도 하루가 다르게 약진하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구도가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4.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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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뉴스를 바라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일방적으로 러시아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도배질 되고 있다. 그러나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우크라이나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자본주의 국가체제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와의 이념논쟁의 희생물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그러한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나라의 언론에서는 미국과 서방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뉴스에 내보내고 있으니 언론의 왜곡된 보도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마치 북한의 노동신문이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3.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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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치르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군수 5명, 도의원1명, 군의원 7명 등 총 1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물론 본 선거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후보군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는 대다수의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민선 7기 군정이 민주당 백두현 후보에게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이곳은 보수 강세지역임을 보인다. 여태껏 지역민들의 관심사는 국민의힘 공천을 누가 거머쥐느냐로 아직까
사설
고성시사신문
2022.03.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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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종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만 명으로 누적 1,00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국민 5명 중에서 1명이 코로나에 걸린 셈이다. 우리 지역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3월 15일 388명, 3월 16일 406명, 3월 17일 257명, 3월 18일 279명, 3월 19일 233명, 3월 20일 305명, 3월 23일 현재 320명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무증상자와 자가격리자를 합치면 한 집 건너 한 명씩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가 있는 셈이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칼럼
고성시사신문
2022.03.24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