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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소가야문화제와 제47회 군민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당초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건만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득이 행사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체육대회는 물론 소가야문화제 행사일정도 일부 바뀌어 행사를 마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데 매번 보아왔지만 이번 행사 역시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움의 연속이다. 다양한
사설
고성시사신문
2019.10.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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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제42회 소가야문화제와 제47회 군민체육대회가 가야벌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행사는 송학리 고분에서 서제 봉행을 시작으로 농악한마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고성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여기에다 시조경창대회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더불어 시화전ㆍ서예전ㆍ수석전 등의 전시행사가 고성박물관에서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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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9.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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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홍수다. 이맘때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와 전통축제가 어우러지며 전국곳곳이 축제로 물결친다. 고성군도 찬란했던 옛 소가야의 위용과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소가야문화제’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다. 축제는 한 해의 수고로움을 격려하고 지역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화합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는 않다. 이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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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9.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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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10여일이 채 남지 않았다.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 불리는 추석은 가족·친지·이웃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다들 마음이 설렌다. 그렇지만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나 저소득층은 명절이 별로 반갑지 않다. 그나마 평소에는 대충 지냈는데 명절이 되면 이래저래 비교되는 곳이 많아 그들에겐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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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9.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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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벌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벌 쏘임, 예초기 부상 등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 간 벌 쏘임 환자 발생 건수는 5만여 건, 뱀 물림 환자 발생 건수는 2만여 건에 달한다. 벌초할 때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은 다양하다. 예초기, 낫 등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하다 손과 다리 등에 열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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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8.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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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가 그동안 숙박업협회와 갈등을 빚었으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유스호스텔’ 건립 결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고성군은 스포츠 메카로 불리 울 만큼 동·하계절시에 많은 학교는 물론 각 실업팀 선수단들이 전지훈련을 자청해 오고 있다. 전국대회 또한 매년 유치 해 오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이로 인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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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8.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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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광복된 지 7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은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거기다 해방 후 불과 5년 만에 동족상잔의 참혹한 비극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이 모든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폐허를 딛고 눈부시게 성장했다. 온 국민들이 차곡차곡 쌓아올린 하루하루가 모이고 모여 오늘날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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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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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가 가을의 문턱인 ‘입추’를 알리고 있지만 찜통더위는 쉬 사그라지지 않고 기세가 등등하다. 전국이 35℃를 웃돌고 있어 걱정된다. 요 며칠은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특보까지 내려졌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 같지만 한낮 기온은 여전히 불볕더위로 노약자들의 바깥출입은 절대 금물이다. 대구, 경북지역에 국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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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8.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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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하게 시행까지 갈 줄 알았던 고성군 ‘청소년수당’이 군의회서 제동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우려하던 결과가 현실이 되었다라는 반응도 없지는 않다. 워낙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안이라 더욱 관심이 끌기에 충분 했다. 하지만 고성군의회는 고성군의 보족한 재정부족 사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청소년 수당’지급을 위해 고성군은 올 초 입법예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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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7.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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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가 북상 경로를 급선회해 한반도 남부 지방을 끼고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오는 19~20일 간 경로를 동쪽으로 틀어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앞선 기상청의 예보에서 한반도 서해상으로 북상할 거란 전망이 뒤집힌 모양새다. 다소 긴장감을 늦춘 남부지방에서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다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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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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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다. 다들 휴가지를 정하느라 고심 중이다. 올해 해외여행객수가 수백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지역경기를 감안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올여름에는 이중 해외여행객의 10% 정도만이라도 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면 어떨까 싶다. 힘든 농촌의 실정에서 볼 때 경제적으로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휴가란 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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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7.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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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읍민이 직접 읍장을 뽑는 ‘주민추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읍장 주민추천제’란 주민이 투표를 통해 추천한 후보를 자치단체장이 읍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를 말하며, ‘주민추천심사위원회’를 주민 200여명 내외로 구성해 선출하는 방식이다. 앞서 백 군수는 “읍장 주민추천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공직자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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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7.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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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하는 날이 있다. 우리 민족의 가장 아픈 과거로 수많은 국군과 UN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던 생각만 해도 끔찍한 6·25전쟁이다. 국군은 물론 당시 우방국에서도 많은 희생이 따랐다. 유엔의 16개국이 전투부대를 파견했고 5개국이 의료지원을 했다. 6대륙 21개국에서 한반도로 건너온 인원은 193만8천330명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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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6.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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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올 여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기상 당국은 예보하고 있다. 급속한 기후변화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 매해 여름마다 반복되는 가뭄, 폭우,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의 연속이다. 기후변화는 이제 변수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은 장마로 이어지는 호우 등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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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6.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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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 소재한 삼천포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에 암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는 화력발전소에 나오는 1급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주원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삼천포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6천 백여톤에 이른다. 전국에 있는 화력발전소 가운데 가장 많다. 발전소 인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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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6.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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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까지 다가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방역이 시급하다. ASF이 축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아프리카와 동유럽에서만 발생하던 ASF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하면서다. ASF는 예방백신은 물론 치료약도 없으며, 발병하면 100% 폐사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100% 폐사하는 ASF의 위험성에 더해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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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6.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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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 역사에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발한 달이기도 하다.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부상을 당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치고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으로 살아가는 보훈가족들의 아픔이 있는 달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현충일과 6·25전쟁은 잊혀 가고 국가유공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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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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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둘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특히 5월이 가정의 달임은 다들 알고 있지만 실상 이날이 부부의 날 이라는 것 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다.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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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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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스승의 날로 올해 3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을 맞아 학교 선후배 및 재학생들은 옛 은사와 스승을 모시고 ‘은사의 밤’을 열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다. 또한, 스승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좌담회·다과회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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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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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이는 ‘사랑과 정성으로 일궈내는 가장 소중한 보금자리가 가정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항상 화목하고 행복하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주위를 돌아보면 이혼과 가정폭력, 경제적 파탄 등 이런저런 이유로 위기를 맞는 가정이 늘고 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핵가족이어서인지는 몰라도 한집 건너 한집이 1인 또는 2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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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05.10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