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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채 남지 않은 이번 4.15총선은 역대 선거와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먼저 개정 선거법에 따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되고, 선거연령은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아진다. 여기에다 듣도 보도 못한 비례정당의 출현은 유권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출현으로 전대미문의 경제쇼크까지 겹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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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3.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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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을 비롯해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간이 올해 연말까지 연장돼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9일 고용노동부에서 도내 4개 지역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에 대해 올 12월31일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은 앞서 2년간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사업주의 고용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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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3.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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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온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수급 량이 부족해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정부는 마스크 수급 안정 조치에 나서 국내생산량의 절반인 500만장의 공적 물량을 확보해 농협 등을 통해 판매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고성군도 약국, 농협 마트, 우체국 등을 통해 1만 6천장의 마스크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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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3.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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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 언론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뒷북’, ‘어영부영’ 등이란 제하의 제목으로 코로나19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고 나섰다. 급기야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감염병 위기 경보 4단계 중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릴 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한 것이다. 27일 오후 6시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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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2.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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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정월대보름날이 바로 코앞이다. 이맘때면 정월대보름맞이에 한창이지만 분위기는 영 엉망이다. 동네마다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흔한 사물패의 꽹과리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무덤덤하기까지 해 어색하기 짝이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해 다들 걱정이 앞서는 눈치다. 아니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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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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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은 추석과 함께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그렇지만 경기 불황의 그늘이 가시지 않아서 인지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도처에 우울한 일들도 명절 전야를 더욱 썰렁하게 만들고 있다. 서민들의 삶은 IMF 때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 실제로 물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중소기업과 영세상인들의 체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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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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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90일간으로 바짝 다가왔다. 지역민들의 관심은 최종 결선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과 맞붙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가 누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이미 정점식 의원으로 굳혀진 상태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3-4명의 후보자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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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1.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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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첫 민선 체육회장이 탄생됐다. 백찬문 전축구협회장이 단일 후보로 나서 무투표 당선됐다. 지역민들은 이번 민선체육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는 초대 민선체육회장 선출이라는 상징성도 있지만 그동안 체육회가 가지는 고유의 의무보다는 정치로 이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 불편했던 것만은 사실이었다. 특히 체육회 사무국장은 지금껏 지방선거 이후의 보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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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20.01.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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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기해년 한해가 저물어간다. 지역경기마저 어려워 서민들의 삶을 옥죄게 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래도 다들 마음을 다잡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용기와 희망으로 가득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모두에게 유복한 황금쥐띠해라고 하니 기대가 큰 것만은 사실이다. 다사다난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단연 으뜸은 조국 전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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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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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황금돼지해라고 외쳤건만 모든 걸 뒤로한 채 10일을 채 남기지 않고 있다. 이맘때면 누구든지 한 해를 보내면서 ‘다사다난’이란 단어를 자주 쓴다. 그렇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일은 그리 낯설지 않다. 매번 소회는 다르지 않다 해도 세밑은 왠지 허전함이 가득하다. 누군가는 황혼 빛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거기에는 그리움과 아쉬움, 슬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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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2.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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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대기관리권역’에 지정 예고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각종 환경규제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우려도 깊다. 환경부는 내년 4월부터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이하 권역)으로 지정해 공장이나 자동차, 생활 주변 배출원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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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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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경남최초로 ‘고성읍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민들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추천 위의 공모도 후보자가 무려 2천여 명에 달해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성읍장 공모 후보자는 고성군 6급 공무원 중 5급 승진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읍정 운영비전과 특색 있는 발전 공약을 직접 발표하고 추천위원회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선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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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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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유수와 같이 흐르면서 벌써 기해년 한해도 달랑 달력 한 장만을 남겨놓고 있다. 따라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올 한해의 공과 사를 넘나들며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중앙과 지방정치권의 한해 마무리는 국정감사와 행정사무감사로 이어지며 한해 중 정치권의 비중이 더욱 두드러지는 계절이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지방정치권은 광역·기초를 막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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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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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원칙적인 기능은 주민을 대신하여 행정집행부를 견제, 감독하는 것이다. 그 수단은 조례제정, 행정사무 감사, 예산심의가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연말에 열리는 정례회는 그런 면에서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린다. 고성군의회도 정례회를 통해 21일부터 29일까지의 일정으로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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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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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지자체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펼쳐지고 있다. 고성군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고성군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2019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각종 민원 사항 등은 물론 고성군 행정의 문제점은 물론 여러 가지 대안 등도 함께 도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운영 및 사업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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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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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의 단풍들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하는 요즘이다.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점점 더 쌀쌀해지는 날씨가 가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린다. 8일은 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의 ‘입동(立冬)’이다. ‘입동’은 24절기 가운데 열아홉번째 절기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과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사이에 든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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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1.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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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전국 곳곳에서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시끌벅적한 먹자판으로 치부되는 ‘지역 축제’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물론 개성 있는 콘텐츠와 차분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주는 축제 분위기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성공한 지역 축제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 발굴이나 제대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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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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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23일 고성읍 교사리 인근에 ‘이당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을 가진다. 이번 산단 착공식은 실로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당일반산업단지는 최근 조선경기 장기침체에 따른 대규모 실직자에 대한 대책으로 취업기회 제공 및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18년 12월 KAI와 고성군은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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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0.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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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런 때에는 동물 배설물에 노출되거나 진드기 등에 물려 전염되는 발열성 감염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하다 자칫 진드기나 동물 배설물에 노출돼 쯔쯔가무시병 등 가을철 열성 감염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감염질환은 주로 9~11월에 많이 발생하며 발열, 두통, 발진 등의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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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0.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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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소가야문화제와 제47회 군민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당초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건만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득이 행사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체육대회는 물론 소가야문화제 행사일정도 일부 바뀌어 행사를 마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데 매번 보아왔지만 이번 행사 역시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움의 연속이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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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사신문
2019.10.04 10:06